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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66

룸비니에서 포카라로 대성석가사에서는 2층 숙소에 묵었었는데 방은 컸지만 룸비니 지역의 날씨 자체가 워낙이 더운데다 숙소에 물이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고 에어컨도 없어 우리처럼 잠깐 묵었다 가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불편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에 비해 인도 괄리오르의 시크교 사원은 음식은 다소 부족해도 에어컨이 있고 물이 펑펑나오는 숙소 환경은 인도의 웬만한 게스트하우스보다도 좋은 상태였었다. 숙식 비용은, 괄리오르는 무료, 대성석가사는 1인당 250Nrs. 대성석가사도 예전에는 자발적 시주만 받았었는데 주변의 어느 절도 개방하는 곳이 없다보니 그곳에 묵는 사람들을 모두 감당하기에는 자발적인 시주만으로는 힘들었던가 보다. 포카라로 이동하는 날이라 이동 시간이 긴 때문에 알람에 맞춰 5:40'에 기상했다. 밤새 팬바람을.. 2013. 2. 17.
네팔 룸비니 - 대성 석가사 앞 포스트에도 적었지만 바라나시에서 네팔로 넘어가는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다시 적는다. 1. 바라나시에서 기차를 타고 고락푸르까지 이동(6~8시간 소요) 2. 고락푸르에서 국경까지 택시(100rs) 또는 버스로 이동(3~4시간 소요) 3. 국경 근처에 내려주면 도보 또는 사이클 릭샤(5분 이내 소요)를 이용하여 인도 이미그레이션에서 출국 신고 4. 국경 통과 후 네팔 이미그레이션 센터(5분 이내 소요)에서 비자 발급 5. 네팔 이미그레이션 지나서 오토릭샤 또는 사이클 릭샤로 바이라하와 주차장까지 이동(10~20분 소요) 6. 룸비니 또는 포카라로 이동 - 룸비니 가는 주차장과 포카라 가는 주차장이 다르니 주의. 바이라하와에서 릭샤왈라와 한바탕하면서 바라나시에서 생긴 스트레스를 어느 정도 푼 후 룸비니행 .. 2013. 2. 16.
서유럽 마지막 날 - 영국 서유럽 여행기부터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가 사진 백업용이다보니 사진이 좀 많다.어쩌다 참고삼아 들어오는 분들은 스크롤의 압박은 견디셔야 할 듯하다.가족 여행으로 갔던 서유럽 여행기 블로그는 순전히 가족용이다.덧붙여 이건 2010년 여행기인데 네이버에 쓰던 것을 네이버 정책이 맘에 안들어 이글루에서 다시 쓰다가 이글루는 정치적 편향성이 너무 강해 티스토리에서 다시 완전히 새로 쓰는 중이다. 썼다. 드디어 마지막 포스트다. 아, 그런데 방금 동영상 체크하다 보니 초반 포스트들에 못 올린 동영상이 있어 그거 다시 수정해야 된다. 언제 끝내나. ㅠㅠ 여하튼 유럽에서의 마지막 날. 유로 스타를 타고 도버 해협을 통과하여 영국으로 가는 날이다. 아마 파리역이 맞을 거다. 영국은 유럽연합에 속해있는데도 .. 2013. 2. 15.
에펠탑, 세느강 유람선 서유럽 여행기부터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가 사진 백업용이다보니 사진이 좀 많다.어쩌다 참고삼아 들어오는 분들은 스크롤의 압박은 견디셔야 할 듯하다.가족 여행으로 갔던 서유럽 여행기 블로그는 순전히 가족용이다.덧붙여 이건 2010년 여행기인데 네이버에 쓰던 것을 네이버 정책이 맘에 안들어 이글루에서 다시 쓰다가 이글루는 정치적 편향성이 너무 강해 티스토리에서 다시 완전히 새로 쓰는 중이다. 베르사이유에서 파리로 다시 돌아와 에펠탑을 보러 갔다. 물론 에펠탑 + 세느강 야간 유람선 이렇게 해서 옵션이었다. 1인당 50유로. 그러고 보니 옵션을 모두 선택하게 되면 대략 1인당 40만원 가량의 추가 비용이 드는 셈이다. 에펠탑 밑에 자리 잡고 있는 구스타프씨의 흉상. 처음에는 예술의 도시 파리에 무.. 2013. 2. 14.
스위스 융프라우 - 2 서유럽 여행기부터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가 사진 백업용이다보니 사진이 좀 많다.어쩌다 참고삼아 들어오는 분들은 스크롤의 압박은 견디셔야 할 듯하다.가족 여행으로 갔던 서유럽 여행기 블로그는 순전히 가족용이다.덧붙여 이건 2010년 여행기인데 네이버에 쓰던 것을 네이버 정책이 맘에 안들어 이글루에서 다시 쓰다가 이글루는 정치적 편향성이 너무 강해 티스토리에서 다시 완전히 새로 쓰는 중이다. 유럽에서 제일 높은 곳인 융프라우 역에서 1시간 가량을 보내다 내려가는 길. 유럽의 들판에 핀 꽃들에 대해 묘사하는 구절이 들어가 있는 소설들이 많이 있었다. "폭풍의 언덕"도 그랬었고 "테스"에도 그런 구절이 있었지 싶다. 여하튼 바로 위 사진은 누가 일부러 가꾼 꽃밭이 아니다. 기찻길 옆에 아무렇게나 피.. 2013.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