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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여행22

치앙마이, 별 일 없는 하루 2023.08.04 판비만 리조트에서 조식을 먹은 후 3박을 할 숙소인 에스티아 치앙마이로 되돌아왔다. 택시비 1,000바트. 치앙마이와 판비만 리조트 이동은 아무래도 택시 왕복을 예약해서 이동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날씨 관계로 도이수텝이나 도이인타논 같은 곳은 며칠 뒤에 가기로 했기 때문에 크게 할 일이 없는 하루. 뭘 할까 생각하다 마야몰을 가보기로 했다. 이런데 절대 안가는 스타일인데 할 일이 없다보니...... 점심 먹을 곳을 호텔 근처에서 찾아보니 어묵 국수집이 나오는데 평이 좋다. 가보니 미슐랭 마크가 덕지덕지...... 맛있구만. ">  점심 식사를 마친 후 근처에 있는 카페를 찾아 커피를 마셨는데 혼자라면 절대 안가는 카페인데 둘이서 가다보니 가게 된다. 커피 가격(200바트)이 점심 .. 2025. 3. 8.
치앙마이에서 호캉스를...... 2023.08.03. 치앙마이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 1개월 여행은 처음으로 집사람과 함께 하는 장기(?) 여행으로 발목관절염 수술을 앞두고 가는 여행이라 무조건 집사람 우선으로 움직이기로 했다. 그런데, 어디서 보았는지 치앙마이 인근에 멋진 리조트가 있다면서 그곳에서 묵었으면 하는 눈치다. 치앙마이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정글 지역에 있는 판비만 스파 리조트. 내 스타일은 전혀 아니었지만 무조건 집사람 의견을 존중하여 2박 예약을 했다. 1박 2600바트니 10만 원 정도다. 혼자서 치앙마이를 처음 방문했었던 2011년에는 1박 7,000원 하는 3인실을 혼자 썼었는데......  "> 치앙마이 숙소에서 판비만 리조트까지는 택시를 타야 한다. 택시 기사와 몇 번의 딜을 통해 편도 700바트로 갈 수 있었.. 2025. 3. 5.
치앙라이에서 치앙마이로 역시나 구관이 명관이다. AI로 자동글 생성해서 올리는 인간들 때문에 티스토리가 맛이 간 듯하다. 그래서 10년 이상 내버려 두었던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써보기는 했는데 그냥 여기에 계속 써야겠다.  ">  치앙라이에서 치앙마이로 가는 방법은 버스가 속편하다. 그린버스를 타면 된다. 버스 타기 전에 전날 못먹었던 맛집(?) Pad Thai Jed Yot(구글에서는 "팟타이와 볶음밥"으로 검색해야 나온다.)에서 팟타이를 먹고 가기로 했다. 볶음밥은 괜찮지만 팟타이는 좀 달다.(음식은 동영상 참조) 시간에 여유가 있었으므로 망고 스무디를 한 잔 씩 마시고 숙소로 가 짐을 꾸린 후 버스 터미널로 향했다.  버스는 3시간 30분 가량 걸려 치앙마이에 도착했다. 참, 버스표는 전날 미리 예매해 두는 것이 좋다. .. 2025. 3. 3.
캄보디아 - 앙코르톰 인근의 유적지 1 인도 여행이 한 달도 남질 않았다. 작년 여행기를 얼른 마쳐야 홀가분한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아직 절반도 채 못 썼으니...... ㅠㅠ 앙코르톰에서 승리의 문을 나와 자전거 페달을 느긋하게 밟았다. 아, 아니구나. 식사 후에 근처에 있던 현지 가이드인듯한 사람에게 물어보니 반떼이 쓰레이까지 자전거로 1시간 쯤하면 갈 수 있을 거란다, 단 자전거를 잘 탄다는 조건하에. 그렇게 못탄다고 생각은 하지 않았기에 거기까지 간다고 생각하고 오전보다는 좀 더 힘주어 페달을 밟았다. 하지만, 근처를 돌다보니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반떼이쓰레이는 뒷날 가기로 했었는데 이날 갔으면 큰일 날 뻔 했다. 자전거로는 족히 2시간은 걸릴 듯한 거리였다. 어쨌든 이쪽은 경사지가 거의 없어 자전거 타기에는 상당.. 2012. 6. 27.
캄보디아 - 앙코르톰 내부 앙코르톰의 중심부에 있는 바이욘 사원을 지나면 인근에 잡다한(?) 유적들이 나온다. 유적의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 출처 : magicbus의 앙코르와트 ] 바이욘 - 바푸온 - 피미아나까스 순서로 돌고 왕의 광장으로 나갔는데 이 때만 자전거가 좀 불편. [ 바푸온 사원 ] [ 문둥이왕의 테라스 ] 여기까지 구경하면서 자전거를 이고지고 다니기도 하다보니 체력이 제법 소진된 상태라 식당을 찾아보니 문둥이왕 테라스 근처에 식당가가 있어 식사를 했다. 볶음밥, 맥주, 물, 코코넛 모두 해서 6$. 요금은 흥정이 필수일 것 같다. 여기서는 볶음밥을 2$해서 먹었지만 뒷 날 다른 곳에서는 2$ 한다는 걸 1.5$에 계란 후라이도 얹어 달랬더니 그렇게 해 주더만. 코코넛은 역시 갈증 해소에 그만이다. [ 피미아.. 2012.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