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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3

치앙라이 둘러보기(화이트템플, 블루템플, 온천) 12년 전에 치앙마이를 갔을 때 귀국하기 직전에야 치앙라이의 화이트템플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어 그곳을 가보지 못했던 것이 늘 아쉬웠었다. 때문에 이번 여행에서는 치앙라이에서 2박을 하는 것이 화이트템플을 보기 위한 목적이 가장 컸다고 보면 된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숙소에서부터 왓렁쿤까지는 택시로 20분 가량 걸렸다. 첫 인상은...... 어...... 생각보다 작네? 입장료는 100밧. 약 4천원인데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겠지만 딱 적당한 가격이라 생각된다. 우리 나라로 따지자면 대웅전으로 들어가는 길의 초입은 지옥을 형상화 해놓았다고 한다. 그로테스크크한 느낌이 드는 곳을 지나가면 본 건물이 나오는데 내부는 촬영 금지다. 그런데, 별 거 없다. 세일러문도 있고 트랜스포머도 있고... 2024. 3. 7.
푸켓 대가족 여행기 - 7일째(마지막 날, 조금은 멀었던 귀가길) 순수 날짜로만 따지면 8월 6일부터 13일까지이니 7박 8일이긴 한데 13일 새벽에 부산 도착이니 7박 7일인 셈이다. 이날은 비행기 스케줄 때문에 하루 종일 이동만 하는 것으로 짜여져 있다. 마지막 아침 식사를 느긋하게 즐기고 체크 아웃을 하고 조금 기다리니 픽업 차량이 왔다. 거울에 비친 표지가 ㅇㅇㅇ 족가님 처럼 보여 가족들과 함께 킥킥댔다. 빠통 인근에서 막힘이 없어 공항까지는 4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녹에어에서 체크인을 했었는데 녹에어에서는 1인당 짐 무게 제한이 아니라 총원 x 15kg으로 계산했기 때문에 수화물 3개는 무게도 재지 않고 그대로 접수할 수 있었다. 에어아시아가 확실히 비싸다. 체크인을 마치고 게이트로 가려는데 녹에어에서 뭔가 행사를 하는 듯 보였다. 물어보니 왕비 생일이라.. 2014. 9. 13.
푸켓 대가족 여행기 - 2일째(담넌싸두억 수상시장, 바이욕 호텔 82층 뷔페) 수상시장은 벌써 세 번 째 가는 거다. 개인적으로는 아유타야를 가 보고 싶었지만 가족들 대부분이 수상시장을 가 보질 않았기 때문에 여러 차례의 회의 끝에 담넌 싸두억 수상시장으로 방콕 일일 투어를 하기로 결정했다. 가이드 겸 찍사가 되다 보니 가족 전체의 만족을 위해 할 수 없는 일이다. ㅠㅠ 7시 픽업이라고 하여 서둘러 아침 식사를 마치고 숙소 앞에서 잠시 기다렸다 밴을 타고 이동한 후 집결 및 분산 장소로 향했다. 방콕에서 갈 수 있는 일일투어의 종류가 꽤 많다보니 현지 여행사들끼리 연합하여 방향이 같은 여행자들을 한 곳에서 모아 따로 보내주게 되는데 수상시장 오전 투어만 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어 우리가 가장 마지막으로 차를 타게 되었다. 담넌 싸두억까지는 대략 1.5 ~ 2시간이 걸리는데 가는 길에.. 2014.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