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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동남아/치앙라이

치앙라이 둘러보기(화이트템플, 블루템플, 온천)

by 개굴아빠 2024. 3. 7.

12년 전에 치앙마이를 갔을 때 귀국하기 직전에야 치앙라이의 화이트템플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어 그곳을 가보지 못했던 것이 늘 아쉬웠었다.

 

때문에 이번 여행에서는 치앙라이에서 2박을 하는 것이 화이트템플을 보기 위한 목적이 가장 컸다고 보면 된다.

 

 

숙소에서부터 왓렁쿤까지는 택시로 20분 가량 걸렸다.

 

첫 인상은...... 어...... 생각보다 작네?

 

 

입장료는 100밧.

 

약 4천원인데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겠지만 딱 적당한 가격이라 생각된다.

 

우리 나라로 따지자면 대웅전으로 들어가는 길의 초입은 지옥을 형상화 해놓았다고 한다.

 

 

 

그로테스크크한 느낌이 드는 곳을 지나가면 본 건물이 나오는데 내부는 촬영 금지다.

 

그런데, 별 거 없다.

 

세일러문도 있고 트랜스포머도 있고...... 응?

 

그런데, 사실이다.

 

외관과는 다르다.

 

 

입구로 되돌아 나오면 매표소 건너편에 이 사원을 만든 찰름차이 코싯피팟의 미술관이 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시물들이 볼만하다. 무료다.

 

사원과 미술관을 모두 보는데 대략 2시간 잡으면 충분할 거다.

 

다시 택시를 타고 블루 템플로 향했다.

 

청색 사원은 백색 사원을 만든 사람의 제자가 만들었다고 한다.

 

 

...... 그러하다.

 

스페인 가면 처음에 보게되는 성당들이 화려하기 그지없다 가는 도시들마다 성당, 성당.......

 

동남아 불교 국가도 마찬가지.

 

절, 절, 절......

 

그래서, 그러하다.

 

점심은 사흘만에 태국 향신료에 물려버린 집사람을 위해 한국 식당에서 삼겹살을 먹은 후 온천으로 향했다.

 

뽕프라밧 온천.

 

사진이 없다.

 

자세한 내용은 제일 위의 유튜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