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99 후어이 뜽 타오 저수지에서... 2023.08.07.(일) 호텔 조식이 있었었나? 여하튼, 없었어도 뭐 별 지장은 없었을 거다. 점심으로는 닭밥+돼지꼬지에 사태를 먹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하기야 2년이 다되어 가는데 기억이 날리가. ㅠㅠ 닭밥은 우리나라 치킨 비슷한 건데 기억이 날듯말듯. 점심을 먹고 선배님과 연락한 후 훼이 뜽 타오 저수지로 향했다. 우버를 불렀는데 기준 가격에 가는 택시가 도착했는데 알고보니 한 번도 그곳으로 가보지 않은 일종의 초짜 기사였다. 방콕에서 치앙마이로 이사온지 얼마 안되었다고 했던가, 아마? 저수지로 들어가는 길도 몰라 헤매기도 하고 정작 내려줘야할 곳보다 훨씬 앞에서 내려줘서 제법 걷기도 했었다. "> 택시 기사가 내려준 곳에서 1km 이상 걷고 나서야 겨우 훼이 뜽 타오 저수지의 중심부(?)에 도.. 2025. 4. 3. 치앙마이 블루누들, 야시장 둘러보기 2023.08.06.(일) "> 치앙마이 왔으니 블루누들은 안먹고 가기는 그렇고...... 숙소에서 나와 걷다보니 괜찮아 보이는 절이 보여 들어가보았다. 그런데, 어느 절인지 모르겠다. ㅡㅡ;; 동영상에 신경을 쓰다보니 사진이 별로 없다. 여하튼 블루누들까지 걸어가보니 대기줄은 있지만 그리 길지는 않다. 맛은...... 역시나 치앙마이 동네 구석구석에서 찾을 수 있는 맛에 비해 큰 차이가 없다. 대로로 돌아나오며 망고 한 뭉치를 40밧에 샀다, 1,600원 어치인데 봉지 가득이다. 일일 2망고는 해야지. 숙소 바로 옆이 선데이마켓이라 나가서 구경하고 여권지갑을 네 개 샀다. 우리 거 두 개, 아들+여친. 지금도 잘 쓰고 있다. 숙소로 들어가다 여행사가 보여 도이 인타논 투어를 예약했다. 흥정을 해서 .. 2025. 4. 1. 한 곳에서 길게 머무는 건 우리에겐 안 맞는 듯. "> 2023.08.05.(토) 어느듯 치앙마이 도착한지 6일째. 집사람에게는 첫 방문이긴 한데 아무래도 체류 일정을 조금 길게 잡은 것 같다. 남들은 한 달 살기도 하는 동네인데...... 하기야, 일정이 비슷해서 치앙마이에서 만난 선배님도 "치앙마이 한 달 살기는 실수했다."고 하시는 판이니. 뭘할까하다 몇 년 전부터 핫하다는 찡짜이 마켓을 가보기로 했다. 올드타운에서 택시로 금방 갈 수 있는 위치인데 오래된 토요마켓이나 일요마켓에 비하면 많이 현대화된 시장이다. 젊은 친구들이 좋아할만하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 참조.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이것저것 사서 숙소 수영장에서 놀았다. 토요일이라 남문 근처의 토요마켓에서 선배님과 만나 맥주 세 병에 안주 두어 가지로 저녁을 해결하고 야시장 구경을 하고 숙.. 2025. 4. 1. 치앙마이, 별 일 없는 하루 2023.08.04 판비만 리조트에서 조식을 먹은 후 3박을 할 숙소인 에스티아 치앙마이로 되돌아왔다. 택시비 1,000바트. 치앙마이와 판비만 리조트 이동은 아무래도 택시 왕복을 예약해서 이동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날씨 관계로 도이수텝이나 도이인타논 같은 곳은 며칠 뒤에 가기로 했기 때문에 크게 할 일이 없는 하루. 뭘 할까 생각하다 마야몰을 가보기로 했다. 이런데 절대 안가는 스타일인데 할 일이 없다보니...... 점심 먹을 곳을 호텔 근처에서 찾아보니 어묵 국수집이 나오는데 평이 좋다. 가보니 미슐랭 마크가 덕지덕지...... 맛있구만. "> 점심 식사를 마친 후 근처에 있는 카페를 찾아 커피를 마셨는데 혼자라면 절대 안가는 카페인데 둘이서 가다보니 가게 된다. 커피 가격(200바트)이 점심 .. 2025. 3. 8. 치앙마이에서 호캉스를...... 2023.08.03. 치앙마이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 1개월 여행은 처음으로 집사람과 함께 하는 장기(?) 여행으로 발목관절염 수술을 앞두고 가는 여행이라 무조건 집사람 우선으로 움직이기로 했다. 그런데, 어디서 보았는지 치앙마이 인근에 멋진 리조트가 있다면서 그곳에서 묵었으면 하는 눈치다. 치앙마이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정글 지역에 있는 판비만 스파 리조트. 내 스타일은 전혀 아니었지만 무조건 집사람 의견을 존중하여 2박 예약을 했다. 1박 2600바트니 10만 원 정도다. 혼자서 치앙마이를 처음 방문했었던 2011년에는 1박 7,000원 하는 3인실을 혼자 썼었는데...... "> 치앙마이 숙소에서 판비만 리조트까지는 택시를 타야 한다. 택시 기사와 몇 번의 딜을 통해 편도 700바트로 갈 수 있었.. 2025. 3. 5. 이전 1 2 3 4 ··· 1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