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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7

치앙라이 둘러보기(화이트템플, 블루템플, 온천) 12년 전에 치앙마이를 갔을 때 귀국하기 직전에야 치앙라이의 화이트템플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어 그곳을 가보지 못했던 것이 늘 아쉬웠었다. 때문에 이번 여행에서는 치앙라이에서 2박을 하는 것이 화이트템플을 보기 위한 목적이 가장 컸다고 보면 된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숙소에서부터 왓렁쿤까지는 택시로 20분 가량 걸렸다. 첫 인상은...... 어...... 생각보다 작네? 입장료는 100밧. 약 4천원인데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겠지만 딱 적당한 가격이라 생각된다. 우리 나라로 따지자면 대웅전으로 들어가는 길의 초입은 지옥을 형상화 해놓았다고 한다. 그로테스크크한 느낌이 드는 곳을 지나가면 본 건물이 나오는데 내부는 촬영 금지다. 그런데, 별 거 없다. 세일러문도 있고 트랜스포머도 있고... 2024. 3. 7.
방콕에서 치앙라이로, 치앙라이 주말야시장 방콕 북부 여행이니 당연히 거점은 치앙마이가 되어야 한다. 치앙라이는 치앙마이에서 당일치기 현지 패키지가 있기 때문에 치앙마이로 가는 것이 맞을 수도 있지만 치앙라이에서도 며칠 묵고 싶었기 때문에 치앙라이로 향했다. 마담 투소를 보고 간단하게 점심을 먹은 후 돈무앙 공항으로 향했다. 마담 투소에서 공항까지는 택시로 약 11,200원. 혼자서 다닐 때는 택시를 타는 건 비용적인 측면에서 많이 무리가 되는데 둘이서 다니니 웬만하면 택시를 타더라도 심적으로 큰 부담이 되질 않는다. 방콕에서 치앙마이까지는 비행기편이 많지만 치앙라이로 가는 건 하루 두 번. 오후 5:10분 비행기를 타려니 시간이 많이 남는다. 이럴 때는 공항 라운지 놀이를 하면 된다. 치앙라이 공항에서 숙소까지도 택시를 이용해 이동했다. 숙소는.. 2024. 3. 6.
방콕의 마담 투쏘(나쁘진 않아) 여행 3일차. 목적지인 치앙마이로 가는 날이다. 집사람의 발목 사정오로 인해 바쁘게 움직이는 건 무조건 피해야 하기 때문에 비행기 시간은 오전과 오후 중에서오후로 잡아 두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숙소에서 체크아웃하고 나면 남는 시간이 제법 되기 때문에 집사람이 한 번도 안가봤다는 마담 투쏘에서 보내기로 했다. 수트 케이스가 있다보니 이게 해결이 될까 싶었는데 다행히 마담 투쏘 입구에 맡길 수 있었다. 마담 투쏘는 미리 예매를 하는 것이 좋다. 당연히 좀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 마담 투쏘는 등신대 실물 인형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대표적인 인물들은 비슷한 것 같으며 각국의 사정에 맞춰 추가적으로 인물을 맞추어 놓았다. 태국의 경우 닉쿤이 있다는 뭐... 그런...... 태국 정치인인가.. 2024. 2. 26.
금각사에서 강시 놀이 하기 니조성에서 금각사까지는 버스로 25분 정도 걸렸다. 아라시야마와는 방향이 전혀 다르니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 했는데 아무래도 금각사가 더 유명하니...... 금각사 입장권은 아래의 사진처럼 생겼다. 아무리 봐도 부적이다. 집사람이 이마에 붙이더니 강시 놀이를 시작했다. 외부를 금으로 도배했다는 것 외에는 뭐 그닥...... 주변으로 난 산책로가 괜찮았는데 이 다음에 보게 된 은각사의 산책로에 견줄만한 것은 아니다. 원래 계획은 아리시야마에서 미슐랭 맛집에서 장어 덮밥을 먹는 것이었는데 그쪽을 못갔으니 근처에서 찾아봐야 했다. 구글링을 해보니 카누가사센이라는 라멘집의 평점이 괜찮아서 그곳으로 갔다. 내가 시킨 것은 카레 라멘이었는데 별로였다. 점심을 먹은 후 버스를 타고 은각사로 향하는 중. 2021. 7. 6.
알고보면 괜찮을 듯한 니조성, 니노마루 전각 교토 여행 이틀째. 호텔 조식은 일본답게 깔끔하니 괜찮았는데 사진이 없다. 아침 식사를 마친 후 버스를 타고 니조성으로 향했다. 일본이 세 번째였지만 일본의 전통적인 성채를 가 본 적은 없었기에 기대가 되긴 했지만 니조성은 사진에 잘 나오는 오사카성 같이 여러 층의 전각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그래도 교토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이니 들러 봐야지. 해자를 지나 입구를 들어서서 조금만 가면 사진 촬영 금지 구역이 나온다. 여기서부터 안쪽은 사진 촬영 불가이다. 이 안쪽에는 니노마루 라는 이름의 유명한 전각이 있는데 여기에 유명한 새소리가 나는 마루가 있고 실제로 그곳을 걸어볼 수 있다. 암살자가 접근하는 것을 미리 알 수 있도록 만든 마루라고 한다. 그 외에는 알아간 것이 없다보니 그냥 풍경 구경만 한 .. 2021.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