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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13

치앙라이 둘러보기(화이트템플, 블루템플, 온천) 12년 전에 치앙마이를 갔을 때 귀국하기 직전에야 치앙라이의 화이트템플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어 그곳을 가보지 못했던 것이 늘 아쉬웠었다. 때문에 이번 여행에서는 치앙라이에서 2박을 하는 것이 화이트템플을 보기 위한 목적이 가장 컸다고 보면 된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숙소에서부터 왓렁쿤까지는 택시로 20분 가량 걸렸다. 첫 인상은...... 어...... 생각보다 작네? 입장료는 100밧. 약 4천원인데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겠지만 딱 적당한 가격이라 생각된다. 우리 나라로 따지자면 대웅전으로 들어가는 길의 초입은 지옥을 형상화 해놓았다고 한다. 그로테스크크한 느낌이 드는 곳을 지나가면 본 건물이 나오는데 내부는 촬영 금지다. 그런데, 별 거 없다. 세일러문도 있고 트랜스포머도 있고... 2024. 3. 7.
방콕에서 치앙라이로, 치앙라이 주말야시장 방콕 북부 여행이니 당연히 거점은 치앙마이가 되어야 한다. 치앙라이는 치앙마이에서 당일치기 현지 패키지가 있기 때문에 치앙마이로 가는 것이 맞을 수도 있지만 치앙라이에서도 며칠 묵고 싶었기 때문에 치앙라이로 향했다. 마담 투소를 보고 간단하게 점심을 먹은 후 돈무앙 공항으로 향했다. 마담 투소에서 공항까지는 택시로 약 11,200원. 혼자서 다닐 때는 택시를 타는 건 비용적인 측면에서 많이 무리가 되는데 둘이서 다니니 웬만하면 택시를 타더라도 심적으로 큰 부담이 되질 않는다. 방콕에서 치앙마이까지는 비행기편이 많지만 치앙라이로 가는 건 하루 두 번. 오후 5:10분 비행기를 타려니 시간이 많이 남는다. 이럴 때는 공항 라운지 놀이를 하면 된다. 치앙라이 공항에서 숙소까지도 택시를 이용해 이동했다. 숙소는.. 2024. 3. 6.
방콕의 마담 투쏘(나쁘진 않아) 여행 3일차. 목적지인 치앙마이로 가는 날이다. 집사람의 발목 사정오로 인해 바쁘게 움직이는 건 무조건 피해야 하기 때문에 비행기 시간은 오전과 오후 중에서오후로 잡아 두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숙소에서 체크아웃하고 나면 남는 시간이 제법 되기 때문에 집사람이 한 번도 안가봤다는 마담 투쏘에서 보내기로 했다. 수트 케이스가 있다보니 이게 해결이 될까 싶었는데 다행히 마담 투쏘 입구에 맡길 수 있었다. 마담 투쏘는 미리 예매를 하는 것이 좋다. 당연히 좀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 마담 투쏘는 등신대 실물 인형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대표적인 인물들은 비슷한 것 같으며 각국의 사정에 맞춰 추가적으로 인물을 맞추어 놓았다. 태국의 경우 닉쿤이 있다는 뭐... 그런...... 태국 정치인인가.. 2024. 2. 26.
태국 - 치앙마이에서 방콕, 방콕에서 꼬창으로 방콕에서 치앙마이로 갈 때는 몸 상태도 별로인데다 홍수로 인해 기차길이 막혔기 때문에 비행기를 이용했다. 물론 그동안 여행 경비를 아낀 덕에 비행기를 탈 마음을 낼 수 있었던 것이다. 상해 - 베트남(호치민-무이네-델타투어) - 캄보디아(앙코르왓) - 태국(치앙마이-꼬창-방콕)의 24일간 여정 동안 숙소도 최소한 우리 나라 모텔 수준은 되는 곳을 가고 거의 매일 저녁은 현지에서 가장 맛있는 것을 먹으며 다녔지만 방콕-치앙마이간 비행기삯을 합쳐도 총 경비가 190만원 정도 들었으니 그다지 많이 쓴 것은 아닐 것이다. 여하튼, 치앙마이에서 방콕으로 가는 것은 버스를 이용했다. 아래 사진에 있는 버스인데 2층 버스로 야간 운행을 한다. 자리는 일반 고속버스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그러니까 밤새 버스에 앉아 .. 2012. 10. 27.
태국 - 치앙마이 둘러보기 3, 도이쑤텝 산 위에 있는 사원인 도이쑤텝으로 가기로 한 날이다. 9시쯤 인석 총각과 도이쑤텝으로 출발. 북문(빠투 창프악)으로 가는 길에 죽집이 있어 나는 치킨 죽, 커피 시켜 아침 식사. 아침을 많이 먹지 않는 나로서는 저것만 해도 든든했다. 그런데 요즘은 어찌된 건지 낚시갈 때 아침을 제대로 먹지 않으면 오전 내내 기운이 없는지...... 인석 총각이 시킨 건 별로였다는 평가. 북문 가는 길에 썽태우 기사가 왕복 400에 가잔다. 잠깐 고민하다 그냥 북문으로 가서 썽태우를 타기로 하고 북문으로 향했다. 프랑스인 부부가 먼저 타고 있는 썽태우에 50밧 계약하고 타서 대기했지만 최소 인원 6명이 되지않아 1인당 75밧으로 계약하고 출발. 기본 요금은 썽태우 한 대 당 300밧. 고갯길을 구불구불 한참 올라 도착했다.. 2012.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