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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13

태국 - 치앙마이 정글 트래킹(1일차) 치앙마이에서의 정글트래킹은 여행사마다 약간씩 다르긴 하지만 대략, 트래킹 - 고산족 마을 방문 - 숙영 - 코끼리 타기 - 대나무 뗏목 타기 가 기본 코스이며 여기에 급류타기(래프팅)나 외줄타기 등이 추가되며 1박 2일 트래킹의 경우 여행사에 따라 1200밧~1800밧 정도의 비용이 든다. 만약 고산족 중 롱넥 부족(카렌족)을 방문하려면 추가로 비용이 든다. 내가 묵었던 GH에서 진행하는 코스는 가장 기본적인 프로그램만 진행하는 것이었으며 고산족 마을 방문도 마을이라기보다는 드문드문 흩어져있는 집들, 그것도 원주민은 보이지 않는 집들을 지나치는 정도였으며 숙박도 고산족 마을에서가 아니라 외떨어진 집(아마 해당 GH에서 관리하는 곳인듯)에서 했기 때문에 다른 프로그램들에 비해서는 별로인 듯하다. 여쨌든, .. 2012. 10. 4.
태국 - 치앙마이 둘러보기 1, 고기부페 chum pae 느긋이 일어나려 했는데 소란스러워 잠이 일찍 깨어버렸다. 아마, 트래킹 준비하느라 바쁜 모양이다. 9시까지 누워 운기조식한 후 일어나 씻고 풀장 옆의 카우치에 누워 빈둥빈둥. 10시 30분 정도해서 태사랑에 소개된 잉 하우스 가서 볶음밥 주문. 소개대로 엄청 맛있다. 설탕없이 망고 쉐이크 하나 추가. 시내 구경도 할 겸 열대 과일도 먹을 겸 와로롯 시장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보이는 사원 구경도 하고. 와로롯 시장에서 망고스틴 36밧, 망고 90밧 각각 1kg + 중간 크기 망고 하나 10밧.(kg 35밧짜리 이게 더 맛있음)을 구입하고 걸어서 숙소로 돌아오는데 꽃 가게들이 보인다. 예쁘게도 해 놓았구만. 부처님께 드릴 꽃이 쉬이 시들지 않도록 저렇게 얼음을 이용해서 냉장 보관을 하고 있었다. 낚시 용품.. 2012. 9. 11.
태국 - 방콕에서 치앙마이로 & 나이트바자 숙소가 카오산 로드의 한 복판에 있어 밤새 잠을 못 이룰 정도로 시끄러웠다. 그렇잖아도 피로가 누적된 상태였는데 잠까지 제대로 못 잤으니 몸 상태가 제법 안 좋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여행사를 찾으러 다니다 그냥 대충 치킨 볶음밥에 오렌지 쥬스 한 잔 80밧. 가능하면 한국인이 운영하는 업소를 이용하려고 하는 편이다. 가보면 대체로 현지 종업원들만 있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타국에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주는 것이 맞지 않을까 해서이다. 여하튼 다시 숙소로 들어가 치앙마이 가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며 11시 30분까지 푹 쉬었다. 참고로, 치앙마이 가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겠다. 비행기로 가는 방법, 기차로 가는 방법, 버스로 가는 방법. 비행기는 우리 돈으로 대략 6~.. 2012.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