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치앙마이13

태국 - 치앙마이 둘러보기 2 새벽 5시 50분쯤 옆방 미친 개 두 마리가 고함 지르며 쏘다니는 통에 잠이 깨어버렸다. 샤워 후 나가서 새로온 한국팀에게 정보 제공 후 인석 총각과 아침 식사 하러 갔는데 찾는 곳이 모두 문을 닫아 시장 식당에서 30밧 카레 국수. 맛은 뭐 그닥...... 숙소로 돌아오면서 망고 50밧 1.5kg, 망고스틴 1kg 36밧에 물 음료수 과자 45밧 사왔다. 오전 내내 빈둥빈둥거리며 놀다가 오후에 선데이마켓이 열리니 나가봐야지. 주말 시장이 열리는 중앙도로는 시장이 서는 동안 차량 통행이 제한되는가 보다. 하기야 왕복 2차선 도로에 장이 서니 차가 다닐 공간이 있을리 없지. 인석 총각과 함께 선데이마켓을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구경하다 군것질도 좀 했는데...... 위 사진 바나나와 사과 바로 오른쪽에 있는 .. 2012. 10. 27.
태국 - 치앙마이 깐똑쇼 동영상 2(고산족 공연) 식사를 하면서 볼 수 있었던 태국 전통무용도 인상적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고산족 공연이 더 마음에 들었다. 2012. 10. 26.
태국 - 치앙마이 깐똑쇼 동영상 1(본 공연) 치앙마이에서 안보면 서운할 깐똑쇼에 대한 내용은 이전 글을 참조.촛불춤은 공연장의 불을 모두 끈 채로 진행이 되어 동영상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바로 아래의 사진을 참고. 2012. 10. 26.
태국 - 치앙마이 깐똑쇼 깐똑쇼는 정찬을 먹으며 태국 민속 무용을 감상할 수 있는 말하자면 디너쇼이다. 캄보디아에서 본 압사라 댄스와 성격은 비슷하지만 좀 다르다. 캄보디아의 압사라 댄스는 대부분 부페 음식이 차려진 극장식 식당에서 관람을 하지만, 깐똑이라는 말이 정찬이 차려진 상(앉은뱅이 식탁)을 뜻하는 것처럼 깐똑쇼는 바닥에 차려진 태국 북부 정찬을 먹으며 태국 무용을 관람하는 것이다. 태국 무용의 원류가 캄보디아의 압사라 댄스라고 하는데 태국으로 건너와서는 좀 더 세련되어지고 기품이 있어졌다고나 할까? 개인적인 느낌은 여하튼 압사라 댄스보다는 좀 더 차분하고 우아하다는 느낌이었다. 이틀간의 정글 트래킹을 마친 상태라 많이 피곤했지만 조금이라도 시간을 아끼기 위해 저녁에 예약한 깐똑쇼에 맞추려니 쉴 시간의 거의 없다. 트래킹.. 2012. 10. 12.
태국 - 치앙마이 정글 트래킹(2일차) 10시 정도까지 두런두런 얘기 하다 잔 듯 약간 싸늘한 기온과 많이 딱딱한 자리와 아주 더러운(?) 담요로 인해 자다깨다를 십여차례 반복한 듯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인지 못일어나고들 있다. 간단하게 세수하고 양치질 하고 주변을 보니 사방에 소똥 천지다. 냄새가 안나니 뭐...... 오늘은 한 시간 가량 걷고 코끼리 타고 대나무 뗏목 탈 거란다. 산 속에서 본 여러가지 버섯들, 그리고 동영상은 지천으로 깔려있던 미모사. 1시간 가량 산길을 오르락내리락 하는 도중에 산 속으로 코끼리가 다니는 것이 보이는데 좀 신기한 느낌. 이건 지나는 길에 본 코끼리 발처럼 생긴 나뭇 가지. 1시간 조금 더 걸었었나? 코끼리가 대기를 하고 있고 한 마리당 세 명씩 타게 되었다. 영국에서 온 아가씨 세 명이 한 마리, 칠레 .. 2012.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