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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32

발로 찍은 미얀마 사진 바디 캐논 Kiss-X3 (500d 병행 수입품) 렌즈 1. 탐론 AF 18-270mm F3.5-6.3 Di II VC PZD 2. 캐논 EF-S 10-18mm F4.5-5.6 IS STM 삼각대 똑딱이용 알루미늄 삼각대 2015. 9. 14.
미얀마에서 먹었던 것들 새로운 것을 보고 경험하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이지만 먹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적어도 20%는 되지 않는가 생각하는데 어떤 사람들은 50%는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긴 하더라. 그런데 혼자 다니다보니 다양한 음식을 접하기가 쉽지 않다. 이번에도 마찬가지. - 미얀마 도착 첫날 양곤의 레이보우 호텔 조식. 내게는 전혀 필요 없긴 하지만 외국에서 음식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한식 부페. - 양곤의 보족 시장 좌판에서 먹은 치킨국수. 국물이 좀 짰었다. 맛은 그냥저냥. 2,000짯. - 양곤의 세꼬랑 꼬치골목에서 마신 미얀마 맥주. 괜찮은 맛. 꼬치는 배가 불러 포기. 한 잔 600짯. - 만달레이에서 모힝가를 먹으려 했지만 의사소통 부족으로 .. 2015. 9. 13.
미얀마에서의 마지막 날-양곤 시내 투어 인레에서 6시 30분 출발하여 양곤에는 6시15분경 도착했으니 거진 12시간이 걸린 셈이다. 버스가 달리는 동안 잠깐잠깐 깼지만 꽤 잘 잔 듯 싶다. 대개 다들 공항으로 바로 가서 그런 건지 공항에서 얼마 안떨어진 양곤 바깥 지역에 떨궈주는데 구체적인 위치는 알기 쉽지가 않다. 말도 잘 안통하니 버스 타기도 쉽지가 않을 뿐더러 시내까지는 택시로는60000짯 이상 주어야 되는 위치이다 보니 어떻게 해야 하나 망설이는데 혼자다니는 서양 아가씨 덕분에 순환선 열차를 타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었다. 기록으로는 버스 500짯으로 되어 있는데 순환선 열차역까지인지 열차에서 내려서 중심부까지인지 확실치가 않다만 아마도 열차역까지 500짯이 아닐까 싶다. 이래서 글은 미루지 말고 써야 한다니까. ㅠㅠ 아, 아래 사진 .. 2015. 9. 13.
인레에서 양곤으로 일정을 그런대로 여유있게 짜다보니 인레에서 하루의 시간이 거의 전체가 비게 되었다. 그러면... 그냥 시간 보내는 거지 뭐. 와인 한 병을 다 마시고 잤음에도 불구하고 6시 30분정도에 잠이 깼다. 하지만 아무래도 술 기운이 남아 그런지 미적거리다 8시 45분에 식사를 했는데 골든gh에 비하면 영 부실했다. 계란 또는 팬케잌, 식빵 한 조각, 커피, 수박. 끝. 식사 후 체크 아웃을 했는데 숙박비 20불을 짯으로 지불 가능한데다 게다가 1$=1000짯으로 계산을 하니 약간 이득이었다. 배낭을 데스크에 맡기고 시장으로 가 꿀을 구입하기로 하고 기념품 가게들을 둘러 보며 물어보았지만 말도 통하지 않았고 꿀 비슷한 것도 보이지가 않아 어쩔까 하는데 기념품 가게 주인 중 영감님 한 분이 영어가 좀 되어 그 분 .. 2015. 9. 6.
인레 호수 보트 투어(3/3) 인레 호수 마지막 코스로 인떼인 유적지를 들렀다. 인레 호수 투어는 일출을 넣느냐, 인떼인 유적지를 넣느냐에 따라 투어 비용이 달라진다. 인떼인 유적지로 가는 수로는 약간의 높이 차가 있는 곳을 롱보트가 지나가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인디아나 존스나 그런 풍의 모험스러운(?) 필이 난다. 그런대로 재미있다고 할까? 이 동영상은 인떼인에서 호수로 되돌아가는 길에 찍은 것이다. 인떼인 선착장에 내리면 사진 촬영 티켓을 구입한 후 유적지로 난 길을 따라 걸어가면 된다. 이 길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노점상이 좌우로 펼쳐져 있다. 입구로 들어가기 전 멀찍이 샨족 꼬마 둘이 보이기에 망원줌으로 최대한 당겨 사진을 찍으려는데 꼬마와 눈이 마주쳤다. 머리에 걸친 것과 같은 숄을 파는 것이 임무(?)인 모양인데 내게 쪼로.. 2015.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