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05.(토)
어느듯 치앙마이 도착한지 6일째.
집사람에게는 첫 방문이긴 한데 아무래도 체류 일정을 조금 길게 잡은 것 같다.
남들은 한 달 살기도 하는 동네인데......
하기야, 일정이 비슷해서 치앙마이에서 만난 선배님도 "치앙마이 한 달 살기는 실수했다."고 하시는 판이니.
뭘할까하다 몇 년 전부터 핫하다는 찡짜이 마켓을 가보기로 했다.
올드타운에서 택시로 금방 갈 수 있는 위치인데 오래된 토요마켓이나 일요마켓에 비하면 많이 현대화된 시장이다.
젊은 친구들이 좋아할만하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 참조.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이것저것 사서 숙소 수영장에서 놀았다.
토요일이라 남문 근처의 토요마켓에서 선배님과 만나 맥주 세 병에 안주 두어 가지로 저녁을 해결하고 야시장 구경을 하고 숙소로 되돌아 갔다.
역시나 치앙마이 야시장 구경은 토요마켓과 일요마켓이 최고다.
일정에 여유가 있어 도이인타논 쪽 날씨를 보고 있는데 썩 좋지않아 일정 조절에 지장이 좀 있다.
도이쑤텝도 올라가기에는 여전히 날씨가 별로.
숙소에서 딩굴거리는 것도 나쁘지 않긴한데 우리에겐 잘 맞지 않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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