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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중국 운남성/리장

50 중반 두 남자의 쿤밍 여행기 - 리장 풍경

by 개굴아빠 2016. 11. 16.


리장에서 차마고도로 이동하기 전에 높은 지대에서 리장의 모습을 보기로 했다.


8시 정도에 일어나 아침 식사를 하러 갔다.



샤오롱빠오와 흰쌀죽.


샤오롱빠오는 언제 먹어도 맛있음.



이른 아침이라 전날처럼 한적한 거리를 지나



광장을 거쳐



좁은 골목길을 올라가면



이렇게 리장 고성의 전체 모습을 볼 수 있다.


아, 물론 이런 뷰를 볼 수 있는 곳은 모두 카페가 차지하고 있다.


때문에 차를 한 잔 마시든지 아니면 그냥 입장료(?)를 내야 하는데 10분에 1인당 2원.



어처구니 비슷한 것들이 있는 집들이 제법 보였다.


어처구니는 아니겠지.



밤중에 올라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다시 내려가는 길에 카페에 들러 커피를 마셨는데 6명이 두 잔만 시켰다.


워낙 비싸니......


45원 55원.


중국 일반 물가에 비하면 사악한 수준이다.



전통의상을 입은 할머니들께서 광장의 한 켠을 차지하고 계셨다.



10시 10분경 짐을 정리하여 빵차를 타고 호도협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