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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미얀마/만달레이

솔로 여행자를 위한 만달레이 외곽 투어

by 개굴아빠 2015. 2. 23.


만달레이 투어는 크게 시내 투어와 시 외곽 투어로 나눌 수 있다.


시내 투어는 만달레이 힐과 인근의 쉐난도 사원, 쿠도다 파고다, 왕궁, 그리고 반대쪽에 위치한 마하무니 파고다 정도가 되며 시 외곽 투어는 아마라뿌라(마하간다용 사원, 우뻬인 다리), 사가잉, 잉와 지역 정도를 얘기할 수 있겠다. 


밍군이나 삔우린 지역도 있기는 하지만 이곳은 따로 반나절 이상을 할애해야 하기 때문에 패스.


만달레이에서 이틀을 모두 쓸 수 있다면 하루는 시내 투어, 하루는 시 외곽 투어를 하면 시간이 적당할 것 같다.


솔로 여행자가 이틀 동안 투어를 하기 위해서는 렌트비가 제법 만만치 않겠지만 시내 투어는 자전거를 이용하고 시 외곽 투어는 이제 소개할 방법을 쓰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참고로 2015년 1월 초의 자전거 렌트비는 하루 3,000짯이다.



[로열 게스트 하우스의 일일투어]


배낭 여행자들에게 잘 알려진 숙소인 로열 게스트하우스(이하 로열GH)에서는 아마라뿌라, 잉와, 사가잉을 승합차로 도는 일일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투어 도중 들리는 주요 장소는 마하간다용 사원, 우뻬인 다리, 잉와의 주요 포인트와 사가잉 언덕인데 그 외에 몇 곳의 공방을 함께 둘러보게 된다.


투어 하루 전날까지 로열GH에서 투어를 신청하면 되며 투어 비용은 2015년 1월 기준 1인당 18,000짯이다.


현지식 점심 식사도 포함되어 있다.


기사와 영어 가이드가 투어를 진행하며 2~6명 정도의 인원이 함께 동행하게 된다.


차량 쉐어가 쉽지 않은 혼자 다니는 여행자에게 추천할만한 선택으로 생각된다.



[티크 공방]




[나가용 파야?-확실치는 않음. 마하간다용 옆에 있음]




[마하간다용 사원]




[사가잉 언덕-차를 타고 올라감]




[잉와 지역]




[우뻬인 다리의 일몰]


별도로 요청하지 않아도 마하간다용 사원의 탁발식 시간과 우뻬인 다리의 일몰 시간에 맞추어주며 관광 가이드 자격이 있는 가이드가 동행을 하므로 고려해볼만한 선택이다.


투어에 관한 세부적인 내용은 다음 포스팅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