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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태국 푸켓11

푸켓 대가족 여행기 - 3일째(시암 니라밋쇼, 푸켓에서 병원 응급실 이용하기) 원래의 숙소 예정은 빠통 로드 바로 옆 정실론 쇼핑몰과 붙은 밀레니엄으로 하려고 했었다. 연세 드신 어머니를 고려하면 5성급으로서는 밀레니엄이 최선책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태초클럽을 통해 예약을 넣어 두었더니 며칠 지나 풀부킹이 되어 방이 없단다. 며칠을 검색한 끝에 타이어드바이저(http://www.thaiadvisors.com/)에서 노보텔 푸켓 빈티지의 프로모션 가격을 발견하고는 고심 끝에 결정을 했다. 다른 곳에서도 같은 가격으로 프로모션이 진행되었었지만 타이어드바이저에서는 3일 이상에 1회 저녁 식사가 제공되었기 때문이다. 예약을 할 때는 당연히 호텔이니 부페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말 그대로 dinner, 태국식 정찬이었는데 엄청 아깝게 되어 버렸다. 왜냐고? 푸켓에 도착하여 숙.. 2014. 9. 10.
푸켓 대가족 여행기 - 3일째(태국 왕궁 관람 & 아슬아슬하게 푸켓행 비행기 타기) 방콕행 베트남 항공이 오버부킹이 되어 타이 항공을 타게 되었고 때문에 첫 날 오후를 쓸 수 있게 된 것은 이번 여행에 아주 많은 도움이 되었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3일째 오전에 왕궁, 왓포, 왓아룬을 보는 강행군을 했어야 했고 분명히 무리가 왔을 것이기 때문이다. 왕궁 오픈 시간인 8시 30분에 맞추면 되었기 때문에 느긋이(?) 일어나도 괜찮은 날이다. 잠자리야 별로지만 조식은 그런대로 나쁘지 않은 람부뜨리빌리지의 아침을 먹고 나서 챙기니 벌써 8시 30분. 체크 아웃 시간은 12시였기 때문에 돌아와서 하기로 했다. 모두들 툭툭은 한 번 타보고 싶어했기 때문에 툭툭 두 대(각 50밧)에 8명이 나누어타고 왕궁으로 출발을 했다. 4년 동안 세 번이나 태국 왕궁을 들른 끝에 왕궁 입구 쪽에서 이런 사진을 찍.. 2014. 9. 10.
푸켓 대가족 여행기 - 2일째(담넌싸두억 수상시장, 바이욕 호텔 82층 뷔페) 수상시장은 벌써 세 번 째 가는 거다. 개인적으로는 아유타야를 가 보고 싶었지만 가족들 대부분이 수상시장을 가 보질 않았기 때문에 여러 차례의 회의 끝에 담넌 싸두억 수상시장으로 방콕 일일 투어를 하기로 결정했다. 가이드 겸 찍사가 되다 보니 가족 전체의 만족을 위해 할 수 없는 일이다. ㅠㅠ 7시 픽업이라고 하여 서둘러 아침 식사를 마치고 숙소 앞에서 잠시 기다렸다 밴을 타고 이동한 후 집결 및 분산 장소로 향했다. 방콕에서 갈 수 있는 일일투어의 종류가 꽤 많다보니 현지 여행사들끼리 연합하여 방향이 같은 여행자들을 한 곳에서 모아 따로 보내주게 되는데 수상시장 오전 투어만 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어 우리가 가장 마지막으로 차를 타게 되었다. 담넌 싸두억까지는 대략 1.5 ~ 2시간이 걸리는데 가는 길에.. 2014. 9. 3.
푸켓 대가족 여행기 - 1일째(왓포, 왓아룬 야경) 이번 대가족 여행에서 해외를 처음 가는 사람은 모두 세 사람이다. 형수님과 조카 둘. 형도 사실 학생들 수학 여행 인솔차 북경 간 것이 전부이니 처음이라고 해도 그리 틀리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 여행의 초점은 형네 식구와 어머니에 맞추기로 했다. 방콕 2박 3일은 배낭 여행자 컨셉, 푸켓 4박 5일은 호화 럭셔리 여행. 원래 베트남 항공을 이용해 하노이를 경유하는 것이었는데 이틀 전 여행사로부터 연락이 와 방콕 가는 항공편만 타이 항공 직항으로 바꾸면 안되겠느냐는 거다. 나중에 알고 보니 베트남 항공이 오버 부킹이 되어 우리 가족과 또 다른 2명을 타이 항공으로 넘기게 되었다고 했다. 어쨌든, 저녁 늦게 카오산에 도착할 예정이었는데 오후 2시나 되면 도착할 거니 우리 가족에겐 땡큐다. 비록 아침.. 2014. 8. 27.
푸켓 가족 여행 준비하기 [노보텔 푸켓 빈티지 파크 리조트 (Novotel Phuket Vintage Park Resort)] 일정은 엑셀로 짜는 쪽으로 변경했었는데 이번에는 8일 밖에 되질 않아 아래아한글을 이용해서 짰다. 위와 같은 형식으로 짰는데 노란색 부분은 아직 예약이 되지 않은 항목이며 파란색 부분은 예약이 끝난 부분으로 구분을 해 두었다. 파일은 따로 첨부한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여러 사이트를 들락거렸는데 참조한 사이트들은 다음과 같다. 숙소평 참고 - hotels.com, agoda.com, booking.com 방콕(카오산) 숙소 예약 - agoda.com 푸켓 숙소 및 일일투어 예약 - 타이어드바이저(http://www.thaiadvisors.com/) 방콕 일일투어 예약 - 홍익여행사(http://hongik.. 2014.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