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92 일본 후쿠오카 패키지 3일차 후쿠오카 패키지 2일차. 이런 시국에 올해 갔을리는 없는 것. 갑자기 2박 3일 정도 여행을 가려하다보니 급하게 선택한 후쿠오카 패키지다. 2년 전 이야기. 참고로, 웬만하면 가지 마라. 아무나 다 간다는 후쿠오카 패키지지만 이건 절대 권하고 싶지가 않다. 사흘째 아침은 호텔 조식. 개별 식사로 나왔다. 3일차 첫 번째 간 곳은 동장사. 시내에 있는 절이다. 홍매화가 벌써 피어 있었다. 다음은 야나가와 뱃놀이. 모르겠다, 벚꽃철이라면 그나마 견딜만할 수도 있긴 하겠다만...... 물에서 약간 냄새도 나고...... 마지막으로 간 곳은 모모치 해변. 하....... 할 말이 없다. 타코야끼를 사먹었는데 딱 관광지용 타코야끼 맛. 가이드가 나름 중립적인 입장을 견지하려고 노력하는 모양이었는데 알게모르게 일본.. 2019. 8. 25. 일본 후쿠오카 패키지 2일차 후쿠오카 패키지 2일차. 이런 시국에 올해 갔을리는 없는 것. 갑자기 2박 3일 정도 여행을 가려하다보니 급하게 선택한 후쿠오카 패키지다. 2년 전 이야기. 참고로, 웬만하면 가지 마라. 아무나 다 간다는 후쿠오카 패키지지만 이건 절대 권하고 싶지가 않다. 여하튼 2일 째 첫 행선지는 우사신궁이었다. 대체로 다자이후 텐만구로 간다고 하는데 이 패키지는 우사신궁이란 곳이었다. 그래봐야 잡신 숭배하는 일본식 조금 큰 무당집이랄까.. 일본의 고유 문화 중 하나이니 한 번은 둘러 봐야겠지. 오른손 씻고 왼손 씻고 입 헹구고...... 뭐 그런다는데 그럴 필요는 없으니 컨셉 샷 한 컷. 이 동네 정종(사케)과 관련있는 모양인데 알 수가 있나. 점심은 일본식 김치찌개 스타일이랄까. 개인별로 화로가 나온다는 것이 신.. 2019. 8. 25. 일본 후쿠오카 패키지 1일차 이건 뭐 쓸 내용도 없다. 남들 다 한 번씩은 가는 후쿠오카 패키지니까. 갑자기 2박 3일 시간을 만들다보니 계획 세우기도 쉽잖고 패키지는 어떨까해서 간 건데... 자유 여행 가는 사람들은 패키지 웬만하면 가지 마라. 경고다. 공항에서 가이드 미팅 후 비행기를 탔다. 집사람과 둘이서만 여행가기는 정말 오랜만이다. 공항에 도착하니 버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끄는대로 다니는 거다. 공원엘 갔었는데 낚시가 가능한가보다. 버스 타기 전에 가게에서 빵 비슷한 거 하나 샀었던가? 그리고는 바로 숙소로 갔나보네. 그냥 호텔. 저녁은 부페였는데 그냥저냥. 2019. 7. 24. 집으로 귀국길이야 늘 같다. 숙소 체크 아웃하고 공항으로 가서 셀프 체크인 하고 라운지 놀이. 그런데 따로 쓴 건 짐 때문이다. 네델란드에서 푸동(상해)으로 가서 갈아탔는데 한국에 도착했더니 짐이 나오질 않는 거다. 알고보니 푸동에서 터미널이 바뀌었는데 이 경우에는 짐을 찾은 후 다시 부쳐야 한다는 거다. 아니, 그래서 암스테르담에서 내가 몇 번이나 물어 보았다고오. 자동으로 한국까지 가느냐고 거듭 물어본 거란 말이다. 우쒸...... 네델란드 숙소 사장님이 항공사 직원이셔서 여쭤보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라고 했다. 짐 영 잃어버리나 싶었는데 다행히 사흘 후인가 도착하긴 했다. 그니까 큰 공항에서 환승할 때 터미널이 바뀌는 경우 꼭 공항 카운터에서 수화물에 관해 꼭 물어보기 바란다. 근데, 중국 공항에서.. 2019. 7. 23. 꼭 가보기를 추천하는 네델란드의 weesp 마을 헤이그의 이준 열사 기념관과 마우리스하위츠 미술관을 관람한 후 숙소로 향했다. 가는 길에 weesp 이라는 마을이 예쁘다기에 들러 보았다. 기차역에서 내렸을 때는 별로였는데 조금 더 걸어가다보니 눈이 시원해지는 풍광이 맞아주었다. 그냥 사진만 보자.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며 풍광을 감상하는데...... 비행기가 날아간다. 그렇네, 내일 귀국이구나. 1시간 가량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에 전날 들렀던 마트에서 볶음면과 복숭아 구입했다. 숙소에서 전자렌지에 볶음면을 돌려 식사 해결했는데 맛은 역시나 별로였다. 영화 보다 취침. 2019. 7. 23.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