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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투어 - 할리우드, 게티 센터 [할리우드 거리, 차이니즈 극장, 코닥 극장, Walk of Fame] LA 마지막 날이지만 할리우드 인근과 게티 센터만 살펴 볼 예정이었기 때문에 시간에 크게 구애를 받지 않아 10시 경에 숙소에서 출발했다. 코닥 극장에서 500m 정도 떨어진 곳에 숙소를 잡았기 때문에 걸어서 쉽게 갈 수 있었다. 낮의 할리우드 중심가는 역시 관광지다운 면모를 보였다. 참고로, 캐릭터 복장을 한 사람들과 사진을 찍는 것은 자유겠지만 공짜는 절대 아니라는 점 명심. 차이니즈 극장. 유명 인사들의 핸드 프린팅이 있는 장소이다보니 사람들이 바글바글한다. 마이클 잭슨. 오우삼 감독. 터미네이터 아니랄까봐 I'll be back. 이병헌과 안성기의 핸드프린팅도 있다. 찾기가 좀 힘든데 구석진 곳이다. 아카데미상의 트로피인 오스.. 2016. 2. 28.
LA, 유니버설 스튜디오, 그리피스 천문대 [ 유니버설 스튜디오 관람을 위한 중요한 사항들 ] 1. 티켓 구입 가. 할인 티켓 - UCLA 대학교를 가면 판매하고 있다. 10$ 가량 더 저렴하다. UCLA를 갈 계획이 없는 사람들은 온라인으로 구매를 하면 그나마 조금 더 저렴하다. 바로 전날 온라인으로 구매해도 뒷날 쓸 수 있다. 나. 티켓의 종류 - 일반 티켓, Front of Line 티켓, VIP Experience 의 세 종류가 있는데 시간이 빠듯할 경우는 별도로 줄을 세우는 Front of Line 티켓을 구입하면 기다리는 시간이 거의 없이 여러가지들을 즐길 수 있다. 물론 좀 많이 비싸다. 일반 티켓의 두 배 이상 가격이다. 2. 가는 방법 가. 메트로 - 레드라인을 타고 유니버설 스튜디오 역에 내려서 다른 사람들 따라 가면 된다. 나.. 2016. 2. 21.
LA 첫날, 마담 투소 렌터카 회사에서 차를 인수받은 후 운전을 시작했다. 당연히 긴장될 밖에. 하지만 그것도 잠시, 자동변속기 차량 운전인데다 우리 나라와 크게 다를 게 있나. 상대방을 위한 운전자들의 배려심은 우리 나라와는 확실히 비교될 정도다보니 운전 자체가 매우 쉽다. 약간만 늦게 갈 거라는 마음으로 나도 다른 차량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운전하니 우리 나라에서 운전하는 것보다 훨씬 마음이 편했다. 그 다음 문제는 GPS 즉,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인데 저번 포스트에서도 썼다시피 스마트폰에 Sygic이란 프로그램을 설치해 갔다. 할인 행사를 이용하여 전 세계 버전을 4만원이 안되게 구입했는데 저렴한 가격이다보니 이게 제대로 활용이 될지 미지수였던 것. 결론부터 말하자면, 거의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도로 변경 음성 안내가 .. 2016. 2. 18.
샌프란시스코에서 LA로 이동, 렌터카 대여하기 [LA로 이동] 그레이스 성당 구경을 마친 후 케이블카를 타고 숙소에 복귀한 뒤 짐을 찾아서 바로 바트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매표기에서 바트 티켓을 구입할 때 잠시 망설이니 젊은 친구 하나가 도와주는데...... 자기가 가지고 있던 티켓에다 어찌저찌해서 세 장을 뽑아주고는 요금 27$을 받는 것이다. 고마운 건지 사기 당한 건지 확신이 서지 않는 상황. 다행히 이상 없이 바트에 탑승할 수 있었다. 늘 혼자 다니는 것이 몸에 밴 터라 세 명이서 함께 다닌다 하더라도 이놈의 의심증은 어쩔 수가 없다. 바트로 공항까지는 30분이 걸렸다. 국제선인 1터미널에서 국내선인 3터미널로 이동해서 환승을 해야 하는데 적당히 길어보이는 줄이 보였다. 그런데 처음 만나게 되는 이 긴 줄은 시큐리티체크로 가는 줄이기 때.. 2016.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