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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12

50 중반 두 남자의 쿤밍 여행기 - 리장 가는 길 석림에서 다시 숙소로 돌아와 잠깐 쉬다 6시 조금 넘어 식사를 하러 갔다. 한스네 GH 에서 늘 간다는 식당이 폐업해 인근 회족 식당서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회족 식당이기는 하지만 역시나 중국식. 소고기볶음, 민물고기찜 등의 8가지 정도 요리가 나왔는데 다 먹을만 했다. 아쉽게도 음식 사진이 없구만. 폰카 사진에 사진이 두 장 있어 추가. 식사를 마친 후에는 한스님의 아내분께서 운전하는 승합차를 타고 곤명역으로 이동했다. 2년 정도 전인가 회족 테러가 일어났던 곳. 12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했던 대형 사건이 일어났던 곳이다. 그러고보니 저녁 식사를 한 곳도 회족 식당. ㄷㄷㄷ 아무래도 긴장이 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역 광장의 황소 동상. 우리는 직업상 이 시기가 휴가철인데 얘는 곧휴가철일 거다.. 2016. 10. 30.
50 중반 두 남자의 쿤밍 여행기 - 운남영상 관람 구향동굴 구경을 마치고 다음 일정으로 계획되어 있던 "운남영상"을 보려면 시간이 조금 빠듯했기에 서둘러 곤명으로 되돌아 갔다. 시외버스 주차장에서 237번 버스 타고 서소문로로 가서 하차 후 운남영상관까지 걸어야하는데 시외버스 주차장에서 버스 타는 곳이 명확하지 않아 237번 버스를한 번 놓치는 바람에 조금 더 바쁘게 되었다. 번호를 표기는 해두었는데 그곳에서 출발을 하지를 않는 것이다. 말이 안되니 물어볼 수도 없고...... 어찌어찌 눈치껏 겨우 버스를 탄 후 가는데 저녁 시간이 되다보니 교통 체증이 심하다. 어쩔 수없이 한 정거장 앞에서 내려 급히 걸어가는 쪽을 택했다. G.H.에서 미리 공연을 예약해 두었는데 공연 30분 전에 공연장 앞에서 티켓을 받기로 해 두었기 때문에 마음은 급하고 갈 길은 .. 2016.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