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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7

그랜드 서클 여행시 이용한 숙소 ※ 숙박 인원은 3명임 1. 샌프란시스코 (San Francisco International Hostel) - 숙박료 : 215$(2박) - 위치 : 아주 좋음. 파웰 스트리트 바로 옆이라 교통 수단으로의 접근성이 최상임. - 시설 : 호스텔이 다 그렇지 뭐. 잠만 자는 곳임. 아침 식사는 셀프로 먹을 수 있는 핫케잌 제공. - 기타 : 보안에 대해 가기 전에는 좀 걱정했는데 아주 번화가라고 생각하면 됨. 2. 로스엔젤레스(Hollywood La Brea Inn) - 숙박료 : 520$(3박) - 위치 : 아주 좋음. 할리우드 중심지 바로 옆이라 접근성이 최상임.(걸어서 5분) - 시설 : 나쁘지 않음. 데스크쪽에 전자렌지 있고 얼음도 무한 제공됨. 방은 그리 크지 않지만 화장실 크기가 괜찮음. - 기타.. 2016. 5. 15.
샌프란시스코에서 LA로 이동, 렌터카 대여하기 [LA로 이동] 그레이스 성당 구경을 마친 후 케이블카를 타고 숙소에 복귀한 뒤 짐을 찾아서 바로 바트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매표기에서 바트 티켓을 구입할 때 잠시 망설이니 젊은 친구 하나가 도와주는데...... 자기가 가지고 있던 티켓에다 어찌저찌해서 세 장을 뽑아주고는 요금 27$을 받는 것이다. 고마운 건지 사기 당한 건지 확신이 서지 않는 상황. 다행히 이상 없이 바트에 탑승할 수 있었다. 늘 혼자 다니는 것이 몸에 밴 터라 세 명이서 함께 다닌다 하더라도 이놈의 의심증은 어쩔 수가 없다. 바트로 공항까지는 30분이 걸렸다. 국제선인 1터미널에서 국내선인 3터미널로 이동해서 환승을 해야 하는데 적당히 길어보이는 줄이 보였다. 그런데 처음 만나게 되는 이 긴 줄은 시큐리티체크로 가는 줄이기 때.. 2016. 2. 14.
샌프란시스코 - 그레이스 성당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마지막 날. 일지에 보니 이날 G.H. 식당에서 팬케잌으로 아침 식사를 했다고 되어 있는데 전날은 늦게 일어나 아침을 먹지 않고 그냥 관광을 나섰던 모양이다. 어쨌든 팬케잌을 맛있게 구워 먹고 체크 아웃 후 짐은 숙소에 맡겨두고 근처에 있는 그레이스 성당을 구경하러 갔다. 그레이스 성당까지는 숙소로부터 약 1.2km. 일반인들이 걷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는 거리지만 젊은이 둘과 걷는 여행에는 이골이 나있는 중늙은이에게는 아주 가까운 거리이다. 슬슬 걸으면서 샌프란시스코 거리를 구경하는 것도 좋지 않은가. 가는 길 오른 쪽에는 유니온스퀘어 공원이 있기는 한데 바로 옆을 지나가면서 보더라도 굳이 들러볼 필요는 없을 것 같아 그냥 패스. 건물들은 유럽의 것들과는 느낌이 다소 다른 듯하다. 도시.. 2016. 2. 13.
샌프란시스코 - 롬바르드 거리, 기라델리 스퀘어, 금문교 겨우 이틀째인데도 시차 때문인지 며칠 된 느낌이다. 어제 피어 39를 미리 보았기 때문에 일정에 여유가 있어 10시 정도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기 위해 GH 1층으로 내려가 보았다. 1층의 부엌에는 핫케잌 반죽과 팬이 준비되어 있어 그것으로 간단하게 아침을 떼울 수 있다는 정보를 보았으므로 부엌에 들어가 핫케잌을 구워보았는데 처음 해보는 것임에도 거의 완벽하게 구워낼 수 있었다. 시럽을 얹어 우유와 함께 먹으면 아침 식사 끝. 간단한 과일이나 토마토 등의 채소를 함께 준비해도 좋을 듯하다. 아침을 먹은 후 11시 10분 경에 숙소를 나서서 케이블 카를 타러 갔다. 샌프란시스코의 명물인 케이블카. 그냥 타려면 요금이 만만치 않지만 관광객들을 위한 뮤니패스가 있으므로 공짜.(는 아니지만 여하튼) 전날 보아두었.. 2016. 1. 23.
샌프란시스코 - 피어39, 클램차우더, 테즈 스테이크아우스 소살리토에서 피어 41로 가는 배였지만 피어 39에서 내려도 된다기에 시간에도 여유가 있어 피어 39에서 내렸다. 어느 쪽이 바다사자들이 있는 쪽인지 살펴보는데 한 눈에 봐도 딱 표가 난다. 좀 멀긴 하다. 배에서 내려 왼쪽으로 방향을 잡고 걷기 시작했다. 우리 나라 연안 부두와는 느낌이 사뭇 다르기는 하다. 5분 남짓 걸어 바다사자들이 있는 곳에 도착했다. 비어 있는 상판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쟤들은 저 두 개의 상판에만 오글오글 모여 있었다. 아마 체온 유지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 2겹 정도 겹쳐서 있을 정도로 잔뜩 모여서 졸고들 있는데 가장 자리에서 졸던 놈이 가끔 밀려서 물 속으로 떨어지기도 한다. 그러면 저렇게 동료들에게 있는 욕 없는 욕을 잔뜩 퍼붓기도 하고...... ㅎㅎ 10분 가.. 2016.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