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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8

몬세라트 수도원 사실 배낭 자유여행이라고는 하지만 대학생처럼 시간이 완전히 자유로운 것도 아니다보니 패키지는 아니지만 혼자 하는 패키지처럼 될 수도 있는 것이 자유여행의 함정이다. 이번에도 일정을 완전히 짤 수 밖에 없었는데 여름철의 스페인에서는 지역간 이동이 자유롭지가 않기 때문이다. 스페인 땅이 제법 넓다보니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데 시간이 꽤 걸릴 뿐만 아니라 교통편도 자유롭지 못한 편이다. 예를 들자면 바르셀로나부터 그라나다까지 직선 거리로 약 700km가 되는데 이 거리를 차로 이동하면 하루 종일 걸리고 기차로 이동하면 밤새 침대칸에서 비몽사몽 헤매야 한다. 비행기가 있기는 하지만 한 달 정도 전에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배낭 여행자로서는 감당하기 힘든 가격의 항공권을 구입해야만 한다. 따라서, 이번 여행에.. 2018. 1. 28.
바르셀로나 첫 날 - 몬주익, 구엘저택, 분수쇼 스페인 가는 길이 좀 험난했다. 인천공항에서 셀프체크인 하고 라운지 놀이하다 시간 맞춰 갔더니 탑승구에서 내 이름을 부른다. '하, 뭐지? 설마 좌석 업그레이드? 그럴 리가 없는데......' 가보니 뒷 여정이 있을 경우 창구에서 티켓팅하고 뒷 여정의 티켓도 발권을 해 두는 것이 좋다네. 하기야, 인천 - 광저우 - 암스테르담 - 바르셀로나의 여정이니. 그런데, 대체로 셀프체크인 하면 뒷 여정 티켓도 나오던데 어쩐지 이상하더라고. 남방항공 타기 직전 출발 인증샷 한 컷 찍고 탑승했다. 인천 공항에서 점심으로 먹은 제일제면소 국수 때문에 맥주만 한 캔 가볍게 하고 기내식은 패스했다. 광저우 공항에서 라운지를 찾아 쌀국수와 라면, 몇가지 요리로 간단하게(?) 요기를 했다. 라운지 사용이 세 시간리라 10:1.. 2018. 1. 27.
2017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 7월 28일인천공항 16:25 정시에 이륙탒승 전 탑승구에서 호출가보니 뒷여정이 있을 경우 창구에서 체크인하고 이후 티켓도 받는 게 좋다네.광저우-암스텔, 암스텔-바르셀 티켓 수령 후 탑승맥주만 한 캔, 식사는 점심으로 먹은 국수 때문에 배가 불러 안함 광저우 정시 도착인듯라운지 찾아 쌀국수와 라면, 몇가지 요리로 간단하게 요기라운지 사용 세시간. 10:10에 한 번 더 체크인.11시 20분 경 탑승하러 감 앞 자리 노랑머리 아가씨가 처음부터 끝까지 기침 기침뒷자리 중국여자는 의자 밀어대고 툭툭 치고.....저녁(?)은 생선, 소고기 중 생선 선택.생선은 괜찮지만 감자는 맛 없음6시간 정도 비몽사몽 잔듯만듯아침식사는 소고기누들, 오믈릿.소고기누들 선택했는데 퍽퍽함코펜하겐 근처 지나는데 1시간 가량 남은 .. 2017.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