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코카서스46 알마티에서 만난 사람들 타이틀 만들지 말까하다 결국 또 대충 만들었다. 역시나 마음에 안든다. 순서상 2018년 1월에 간 유럽 여행기부터 써야 하는데 게을리즘의 압박에 의해 미뤄두고 미뤄두다 결국 순서 상관없이 쓰기로 했다. 동유럽 여행과 그 다음의 싱가폴, 인도네시아, 태국, 라오스 여행 그리고, 지난 겨울의 오사카 여행은 여행 일지가 없지 싶다. 여튼 미얀마 여행 때보다 더 준비하지 않고 대책없이 떠났던 코카서스 여행기를 시작하기로 하자. 지방 사람은 인천 공항 출발일 경우 아무래도 불편한 점이 많다. 아침 11시 비행기이지만 전날 밤에 출발해야 한다. 그리고, 비몽사몽 상태에서 체크인 후 비몽사몽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하고. 이번에 처음 이용해본 아스타나 항공은 카자흐스탄 국적기이다. 따라서 알마티나 아스타나 또는 두 곳.. 2019. 9. 17. 이전 1 ···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