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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3

베르사유로 가다 간단하게 빵과 과일로 식사를 한 후 디종을 출발하여 이번 여행의 마지막 도시이자 가장 오래 머물 예정인 파리로 향했다. 가는 도중에 비가 조금씩 오락가락했는데 비가 그친 곳을 달릴 때 보인 프랑스 남부의 하늘과 구름은 풍경화에 나오는 것과 완전히 같았다. 화가들이 과장해서 그렸나 했었는데 그런 풍경이 있다니...... 휴게소에 들러 샌드위치 세트 2개를 사서 어른들 세 명이서 갈라먹고 초등인 조카는 버거킹 세트를 사서 점심을 해결했다. 파리 근처 가니 비가 오기 시작하는데 베르사유로 가는 길에 접어드니 숫제 양동이로 퍼붓 듯 쏟아지기 시작했다. 베르사유를 가나마나 고민을 해야했을 정도이니...... 하지만 이날까지 렌트를 했었고 파리에서 베르사유를 가는 방법에 대해 알아두지를 않았기에 그냥 가기로 했다... 2017. 12. 6.
유럽 여행 최악의 날 스위스의 두 번 째 숙소였던 호스텔 나투어프로인트하우스는 조식도 나쁘지 않았다. 빵과 치즈, 올리브, 여러 가지 채소에 홈메이드 잼까지 해서 웬만한 유럽 호텔의 콘티넨털 조식 못지 않았다. 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 출발. 바로 디종으로 갈까하다 근처에 셜록 홈즈가 숙적인 모리아티 교수와 싸우다 함께 빠져죽은(?) 폭포인 라이헨바흐 폭포가 근처에 있다고 하여 그곳을 들렀다 가기로 했다. 우리가 묵었던 호스텔 나투어프로인트하우스. 반대쪽으로는 알프스 산맥이 멋지게 보이는 전망 좋은 잔디 마당도 있어 긴 여행에 지친 몸과 마음을 쉬기에 그만이었다. 출발하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고속도로 비넷(연간 통행권)을 38유로 주고 사서 붙였다. 스위스는 고속도로와 국도의 구분이나 경계가 없으므로 속편하게 비넷을 사서 붙.. 2017. 12. 4.
파리 시내 관광 - 루브르 박물관 서유럽 여행기부터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가 사진 백업용이다보니 사진이 좀 많다.어쩌다 참고삼아 들어오는 분들은 스크롤의 압박은 견디셔야 할 듯하다.가족 여행으로 갔던 서유럽 여행기 블로그는 순전히 가족용이다.덧붙여 이건 2010년 여행기인데 네이버에 쓰던 것을 네이버 정책이 맘에 안들어 이글루에서 다시 쓰다가 이글루는 정치적 편향성이 너무 강해 티스토리에서 다시 완전히 새로 쓰는 중이다. 노트르담 성당을 보고 식사를 한 후 유럽 3대 박물관 중의 하나인 루브르 박물관으로 가는 중. 박물관 입구. 뭔 시츄에이션이었는지 이해 안 감. 루브르 박물관 - Musee du Louvre루브르 궁전과 미술관의 역사 루브르 궁전은 800년에 걸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중세의 성에서 프랑스의 역대 왕의 궁.. 2013.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