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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포3

푸켓 대가족 여행기 - 1일째(왓포, 왓아룬 야경) 이번 대가족 여행에서 해외를 처음 가는 사람은 모두 세 사람이다. 형수님과 조카 둘. 형도 사실 학생들 수학 여행 인솔차 북경 간 것이 전부이니 처음이라고 해도 그리 틀리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 여행의 초점은 형네 식구와 어머니에 맞추기로 했다. 방콕 2박 3일은 배낭 여행자 컨셉, 푸켓 4박 5일은 호화 럭셔리 여행. 원래 베트남 항공을 이용해 하노이를 경유하는 것이었는데 이틀 전 여행사로부터 연락이 와 방콕 가는 항공편만 타이 항공 직항으로 바꾸면 안되겠느냐는 거다. 나중에 알고 보니 베트남 항공이 오버 부킹이 되어 우리 가족과 또 다른 2명을 타이 항공으로 넘기게 되었다고 했다. 어쨌든, 저녁 늦게 카오산에 도착할 예정이었는데 오후 2시나 되면 도착할 거니 우리 가족에겐 땡큐다. 비록 아침.. 2014. 8. 27.
8월 13일은 태국왕궁 입장료가 무료 게을리즘에 의해 한 달이 넘어 다시 쓰게 되었다. 어차피 올 여름에는 오래 여행하지는 않을 계획이거나 아예 여행을 하지 않을 계획이니까 여행 일지 쓸 일도 별로 없을 것고...... 시엠립도 마찬가지였지만 방콕도 한 번 가 본 곳이라고 좀 여유가 생겨 있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역시 6:30' 알람보다 10' 정도 일찍 잠이 깨었다. 이 날 계획은 왕궁 - 왓포 - 왓아룬 - 차이나타운으로 돌 예정이었는데 차이나 타운 근처에 야시장이 있다는 정보가 있어 거기도 가볼까 계산을 하고 짠 계획이었다. 그 외의 야시장 정보를 인터넷에서 찾아본 결과 다음과 같은 곳들이 있었다. 1. 싸판풋 야시장 - 차이나타운 북쪽 싸판풋 다리 인근, 서민 야시장. 여고 여대생들 붐빈다고.영업 : 20:00 - 02:00 .. 2013. 5. 26.
태국 - 왓포, 왓아룬, 비만멕궁전, 짜뚜짝 시장 오후에 짜뚜짝 시장을 갈 예정이라 왕궁 구경을 마친 후 서둘러 왓포로 향하였다. 왕궁에서 5분 가량 걸어가면 있는 사원이다. 95개의 오래된 탑들이 볼거리인 사원인데 다른 사람들의 포스트를 보니 나가를 후광처럼 이고 있는 불상도 있고 거대한 와불상도 있던데 나는 왜 못 본 건지 모르겠다, 어디를 가든 구석구석 둘러보는 것이 원칙인데. 올해(2012년) 1년만에 다시 갔을 때는 안에 들어가지조차 않았으니...... 할 수 없지 뭐.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지. 위의 사진처럼 도자기로 장식을 해놓은 탑들이 사원 안에 들어차 있다. 중국풍을 띈 탑도 보이고...... 법회를 여는 건 아닌 모양인데...... 앉아있는 스님들은 대체로 연로하신 분들. 사원 구석구석마다 스님들이 계시면서 마이크로 또는 육성으로 말씀.. 2012.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