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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12

상해 도착, 임시정부 숙소인 24k international(예원 근처에도 하나 있지만 그건 아니고) 은 남경서루 지하철역에서 남쪽으로 500m 가량으로 표시되어 있었다. 그래서, 지하철 타고 가서 그냥 걷기로. 여기서부터 walking machine 의 무한 걷기가 시작되었다. 구글맵이 기가 막히긴 한데 그냥 웬만하면 걷자가 되어버리니 엄청 걷게 만드는 단점(?)이 있긴 하다. 여하튼, 아고라에서 예약하면서 봐 둔 위치로 가니 호텔이 없다. 모르면 물어봐야지. 일단 근처 호텔에 투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외국인에게 가서 질문을 하니 약간 경계심을 표한다. 하지만,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서 호텔을 못찾겠다고 하니 경계를 풀고 이것저것 얘기하기는 하는데 자신도 모르겠단다. 중국인들이 영어가 거의 안된다는 얘기는 익히 들었지만 .. 2011. 9. 5.
2011.7.23 - 부산에서 상해로 부산 출발 12시 30분.비행기는 정시에 출발했다.중국 항공사 연착이 심하다고 하지만 동방항공은 그나마 나은 듯. 중국동방항공의 기내식이다.이 정도면 나쁘진 않다.저가 항공이니까. 12시 30분에 부산을 출발한 비행기는 1시 20분에 푸동 공항에 도착을 했다.50분이 걸린 것처럼 보이지만 시차를 고려하면 1시간 50분이 걸린 것이다. 입국 심사 하러 갔더니 비자는 어딨냐고 묻길래 무비자라 그러니 심사관 사무실(? 파티션으로 구분된 별도의 공간 정도의)로 데려가 여권에 큰 도장 쾅.신경 쓸 건 전혀 없다. 친절하다고 여겨질 정도.공항에 citi ATM기 있다고 들어 공항 청사를 1층부터 3층까지 샅샅이 뒤져봤지만 없었다. 사실 있긴 있었다, 공항 내이긴 하지만 아니라고 해야할 만 한 곳에. ㅠㅠ다음날 사진.. 2011.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