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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8

네팔에서 방콕으로, 다시 캄보디아로 이 포스트에는 사진이 없다. 아마 찍기 귀찮았었나 보다. ...... 사실은 2011년도에도 갔었던 캄보디아이다보니 굳이 다시 찍을 필요는 없다는 생각에 그랬던 것 같다. 어쨌든 사진이 없다보니 대부분의 내용은 일지와 별 다를 것이 없다. ------------------------------------------------------------------------- 여행도 19일째에 이르렀다. 태국으로 가야하는 날. 방콕으로 가서 캄보디아로 가야하는데 당일 가기는 불가능하니 방콕에서 하루를 자는 것으로 일정을 계획했다. 오후 1시 30분 비행기라 느긋이 일어나 짐을 챙기고 숙소를 나섰다. 그런데 솔이가 어찌나 꿈지럭대는지 또 못참고 한 소리 했다, 언제나 정신을 차릴런지...... 택시로 공항까지는 .. 2013. 3. 3.
태국 - 치앙마이에서 방콕, 방콕에서 꼬창으로 방콕에서 치앙마이로 갈 때는 몸 상태도 별로인데다 홍수로 인해 기차길이 막혔기 때문에 비행기를 이용했다. 물론 그동안 여행 경비를 아낀 덕에 비행기를 탈 마음을 낼 수 있었던 것이다. 상해 - 베트남(호치민-무이네-델타투어) - 캄보디아(앙코르왓) - 태국(치앙마이-꼬창-방콕)의 24일간 여정 동안 숙소도 최소한 우리 나라 모텔 수준은 되는 곳을 가고 거의 매일 저녁은 현지에서 가장 맛있는 것을 먹으며 다녔지만 방콕-치앙마이간 비행기삯을 합쳐도 총 경비가 190만원 정도 들었으니 그다지 많이 쓴 것은 아닐 것이다. 여하튼, 치앙마이에서 방콕으로 가는 것은 버스를 이용했다. 아래 사진에 있는 버스인데 2층 버스로 야간 운행을 한다. 자리는 일반 고속버스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그러니까 밤새 버스에 앉아 .. 2012. 10. 27.
캄보디아 - 태국으로 건너가기 옆 방의 총각 둘과 국경까지 택시 쉐어하기로 하고 짐 모두 정리하고는 체크아웃. 참, 캄보디아 2일차 글에서 썼어야 하는데 빼 먹은 거. 글로벌 게스트하우스 방에는 특유의 퀘퀘한 냄새가 난다. 근처의 마트(스타 마트 등)에 가면 눌러서 방향제 뿌리는 것이 있는데 레몬향을 사서 몇 번 뿌려주니 아주 상쾌하게 지낼 수 있었다. 바게뜨와 계란후라이, 커피로 식사를 마치고 나서 기다리는데 9시가 넘었는데도 택시가 안온다. 게스트하우스 사장에게 물어보니 예약이 안된 상태란다, 이런...... ㅡㅡ;; 국경까지 비용은 25$. 내가 9$ 내기로 하고 얼릉 수배해서 9시 30분 정도에 출발. 숙소의 지배인쯤 되는 총각(?)이 택시 문 옆에서 아주 정중히 인사를 건넨다. 이번에 갈 때도 이곳을 생각하고 있기는 하지만 .. 2012.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