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6 서유럽/프랑스

파리 - 디즈니랜드

by 개굴아빠 2018. 1. 26.


여행의 마지막은 조카가 가고 싶어하던 디즈니랜드였다.


동생이 하나 밖에 없는 딸을 초등학교 졸업하기 전에 데려가고 싶었거나 아니면 지가 가고 싶었거나.


파리 시내에서 가는 법은 RER A 노선을 타면 된다만 요즘은 구글신이 다 해결해주니 별로 적을 것도 없다.


도착해서 보니 입구가 뭔가 초라해 보인다.



두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스튜디오부터 먼저 갔다.




영화 촬영과 관련된 곳인데 별 볼 건 없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비하면 새발의 피.


바로 파크로 이동했다.







인디아나 존스와 스페이스 투어 정도만 즐길만할 뿐 나머지는 완전 유딩용이다.



여든이란 연세에도 롤러코스터 정도는 가뿐한 우리 어무이. ㅋ


인디아나 존스였지 싶다.


두 번 타셨나?


그리고 공연장으로 이동.


겨울왕국을 테마로 뮤지컬(?)을 하고 있었는데......



엘사 복장을 구매한 아이들은 중앙 특별석에 앉혀준다.


남자 애들은 어쩔. ㅡㅡ;;











싱얼롱 타임이 있는데 영어가 아니라 불어다. ㅠㅠ


하기야 Let it go는 영어 가사로도 따라 부르지 못하지만 거기서 부를 수도 없지. ㅋ


퍼레이드할 시간이 되어 자리를 잡았는데 우리 나라 놀이 공원과 마찬가지로 일찍 자리를 잡아야만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다.







퍼레이드를 보고난 후 스페이스 투어를 타러 갔는데 이건 그런대로 탈만 했다.



아닌가?


제법 스펙타클해서 조카를 빼고는 아무도 다시 안타려고 했었나?



이런 인증샷은 왜 남겼담.


7시 정도에 디즈니랜드를 나섰으니 대략 10시간은 보낸 셈이다.


디즈니랜드는 초등생 이하라면 갈만하지만 아니라면 비추.


나오는 입구에 헐리우드 식당이 있어 그곳에서 폭립과 스테이크로 식사를 한 후 9시가 넘어 숙소에 도착했다.


파리의 마지막 밤을 와인 한 잔과 함께 보낸 후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2016 서유럽 > 프랑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루브르 전일 관람하기  (0) 2018.01.22
에펠탑, 바토무슈  (0) 2018.01.22
파리 시내 - 노트르담 성당, 몽마르트  (0) 2017.12.13
베르사유로 가다  (0) 2017.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