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http://cafe.daum.net/mingalaba
또 남미가 불발되었다.
벌써 3번 째다.
못 가게 된 이유.
1. 기간이 안 나온다. 총 35일은 만들어져야 하는데 32일 정도 밖에 안된다.
2. 사실은 돈 때문이라는 게 맞지 싶다. 최소 경비가 대략 500 정도일 것 같은데 총알이야 그보다 훨씬 많지만 한 입에 톡 털어버리면 뭐 먹고 사냐고.
그래서, 미얀마로 가기로 했다.
대만에서 스톱오버를 하는 일정도 고려해 봤는데 대만 숙박비가 워낙 비싸 대만은 다음 기회로 돌리기로 했다.
항공료도 25만원 정도 추가되니 미얀마-대만 묶어서 여행할 경우 총 경비도 200만원으로는 부족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미얀마 일정은 총 12박 14일.
예상 경비는 [ 북경을 경유하는 항공료 50만원 + 미얀마 국내선 2~3회 + 경비 ≒ 150만원 ]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4년 전 상해,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24일간의 경우 210만원 정도가 들었는데 예상대로라면 이번에도 비슷한 정도의 경비인 셈이다.
국제선은 whypaymore.co.kr 에서 발권을 마쳤고 미얀마 내 국내선은 gmairlines.com 에서 일부 발권을 마친 상태다.
참고 자료는 "다음"의 밍글라바 미얀마 카페 (http://cafe.daum.net/mingalaba)에서 찾고 있다.
양곤의 숙소는 myrainbowhotel.com 에서 예약 완료.
나머지는 가이드북 참고해서 다닐 예정이다.
전체 일정은 아래와 같이 계획했다.
26일 22시 양곤 도착
27일 양곤 둘러보기
28일 06시 국내선 이용하여 만달레이로 이동 후 만달레이 및 인근 둘러보기
29일 만달레이 및 인근 둘러보기
30일 스피드보트 이용하여 바간으로 이동
31일 바간 및 인근 둘러보기
1일 바간 및 인근 둘러보기
2일 껄로로 이동(비행기)
3일 트래킹 시작
4일 인레 도착
5일 인레 호수 둘러보기
6일 양곤으로 이동
7일 양곤 둘러보기 후 22시 출국
바간에서 껄로로 이동하는 버스는 심야버스인데 밤 2시 30분에 도착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 그냥 비행기로 이동할 계획이며 인레에서 양곤 가는 것은 아직 완전히 확정은 아니다.
버스가 2만원 정도, 비행기가 10만원 정도인데 심야버스이긴 하지만 2+1 좌석이라 자리도 넓고 잠자는 것도 불편하지 않을 듯하여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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