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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인도차이나반도/캄보디아13

캄보디아 - 바이욘 사원 및 앙코르톰 앙코르 왓을 갈 예정이라면 사전에 아래에 있는 홈페이지를 꼭 방문하고 가기를 권한다. http://www.goangkor.com.ne.kr/ 본인의 경우 위의 사이트를 통채로 긁어내려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스마트폰에 옮긴 후 현지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였다. 물론, 우리 나라 유적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모르는데 굳이 남의 나라 유적에 대해 자세히 알 필요가 있으랴마는(학자도 아닌 일반 서민이 말이다.) 현지에서 유적을 보는 그 순간만이라도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에는 아무래도 차이가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기억이지만 기억에 남는 것이라고는 앙코르왓 안에서 멍때리고 앉아 있던 시간과 그 주변에 있는 주요 유적지 몇 개의 이름과 우연히 만났던 현지 꼬마 아이의 얼.. 2012. 6. 10.
캄보디아 - 앙코르왓으로 가는 길 전 날 늦은 밤에도 숙소를 제공해 줬던(?) ㅇㅇㅇㅇ&ㅇㅇ 에서는 아침부터 영 좋지 않은 인상을 받아 숙소를 근처에 있는 글로벌게스트하우스라는 곳으로 옮겼다. 첫 숙소에서 하도 화가 나서 방이 있는지 확인도 하지않고 배낭을 메고 나와 근처에 보이는 간판만 보고 찾아갔더니 다행히 내가 묵을 방이 있었다. 집 떠난 객이 많은 걸 바라는 게 아니다. 있었던 일을 다 적고 업소명도 밝히고 싶지만 "먼 타국에서 고생하는 분들(?)"이라는 얘기가 많으니 그냥 패스. 간단하게 짐만 정리하고 젊은 사장에게서 상세한 안내를 받은 후 근처에 있는 자전거 가게에서 자전거를 한 대 빌린 후 앙코르 왓을 향해 달렸다. 체력이 어느 정도 된다면 앙코르왓과 앙코르톰 인근은 자전거를 적극 추천한다, 물론 스콜을 만나면 뭐........ 2012. 6. 10.
호치민에서 씨엠립으로 데탐 거리도 이제 마지막이다.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아침 식사로 또 쌀국수. 미트볼인데 미트볼은 아무래도 갈아놓은 고기를 뭉쳐놓은 거라 그런지 고기 냄새가 좀 나는 듯해서 별로다. 그래도 국물은 여전히 끝내준다. 반미. 먹어보고는 싶었지만 혼자 다니다보니 이것저것 여러 가지를 먹지 못하는데다 장이 약해 혹시나 좔좔하면 어쩌나 싶어 결국 먹지 못했다. 리멤버투어에서 잠시 기다리다 씨엠립행 버스를 탔다. 옆 자리에는 우리 나라 예쁜 여자 사람이다. 앗싸! 얘기를 나눠보니 특수 교사인데 뒤에 앉은 친구들과 함께 여행 중이란다. 앙코르 게스트 하우스에 묵을 예정이라고. 근데, 저어기 국경에서 찍은 사진에 아가씨가 보이긴 하는데 얼굴을 벌써 잊어먹었다능. ㅋ 캄보디아와 베트남의 국경. 호치민을 출발한지 대략 3시간.. 2012.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