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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on Canyon 에서 Bryce Canyon 가는 길 그랜드 서클을 돌 때 시계 방향으로 도는 방법과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 방법이 있다. 우리가 택한 방향은 시계 방향이므로 자이언 캐년 -> 브라이스 캐년 -> 캐피톨 리프 국립 공원 -> 아치스 밸리 -> 모뉴먼트 밸리 -> 그랜드 캐년 순이 된다. 이 경로에는 시닉 드라이브라고 하는 말 그대로 풍경이 멋진 경로들이 있는데 자이언 캐년 인근의 도시인 스프링데일로부터 브라이스 캐년 인근의 트로픽까지 구간은 해당이 안된다. 하지만, 미서부답게 그 구간도 눈을 즐겁게 해주는 풍광들이 기다리고 있다. 자이언 캐년에서 출발하여 조금 올라간 곳인데 정면에 아치가 될 수도 있는 모습이 보여 한 컷. 조금만 더 올라가면 차량 통제를 하는데 그곳에 일방 통행만 가능한 터널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 쪽이 지나가고 나면.. 2016. 4. 10.
그랜드 서클 - 자이언(Zion) 캐년 미국에 입국한지 6박 7일만에 드디어 미서부 투어의 원래 목적인 "그랜드 서클 투어"의 시작이다. 아침 식사는 생략하고 라스베가스에서 아침 8시경 출발을 했다. 라스베가스에서 자이언캐년으로 가는 길은 LA와 라스베가스 사이의 모하비 사막과 비슷한 것 같지만 느낌은 분명 다르다. 가다가 잠시 차를 세운 후 운전자 교체를 했다. 나이 때문에 보험 적용은 되지 않았지만 국제 면허가 있으니 사고만 나지 않는다면 괜찮을 거니 "나도 미쿡에서 운전 해 봤다."라는 얘기는 해 봐야지 않겠냐고 하면서 맡겼는데 한국에서 음주 사고도 내고 해서 그런지 꽤나 조심스럽게 운전을 하여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계속 맡길 수는 없어 30-40km 정도 후에 교체를 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아리조나 주가 2012년에 세워진지 .. 2016.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