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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2

프랑크푸르트 도착, 차량 렌트하기 유럽행이든 미주행이든 10시간 넘는 비행은 사육에 고문에......제일 걱정이었던 것이 어머니께서 괜찮으실까 하는 것이었는데 역시 우리 어머니답게 잘(?) 즐기셨다. 우리가 탄 비행기는 333열의 최신형인 듯 했다.모니터가 무려 10인치에다 창에는 스크래치 하나 없는 시쳇말로 아주 신삥 비행기.저녁 식사는 동양식(돼지)와 서양식(생선)이 나왔는데 생선이 더 낫다는 평이 많았다.한글 더빙된 영화도 있고 게임도 할만한(?) 것이 좀 있고해서 견디기는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영화 좀 보다 처음으로 수면제 반 알 먹고 취침했는데 잤는지 안잤는지 모르겠다.빠른 시차 적응을 위해 맞추어둔 시계 알람에 깨어 일어났는데 터키 인근을 날고 있고 남은 비행 시간은 대략 3시간 30분.우리 나라 시간으로는 8시 30분, 프랑.. 2017. 1. 2.
뢰머 광장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 우리 팀 말고는 모두 코 큰 애들만 보였다, 당연히 유럽이니까. 마침 소변이 마려워 유럽 공항의 화장실은 어떤가 싶어 구경도 할 겸 가 봤더니 영 낡은 티가 줄줄 흐르더구만. 일행이 짐을 모두 찾아 나올 때까지 잠시 대기하고 있다가 공항 밖으로 나갔더니...... 우리를 태우고 다닐 버스가 바로 앞에 대기하고 있었다. 이 버스가 이탈리아까지 갈 동안 우리 팀이 일 주일 정도 타고 다닐 버스. 짐 칸 옆의 노인이 버스 기사인데 이탈리아 사람이라고. 프랑크푸르트 시내는 버스 창 밖으로 본 것이 전부인데다 시간도 그리 길지 않아 별 느낌은 없었던 것 같다. 그냥 TV에서 봐오던 것들처럼 가옥의 형태가 우리 나라와는 많이 다를 뿐 길 거리는 우리 나라와 그다지 차이 없었다는 정도? 마.. 2013.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