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바르트노츠1 아르메니아의 옛 수도 에치미아진 버스 터미널 옆의 오픈된 식당에서 기대치 않게 맛있었던 케밥을 먹고 에치미아진행 버스를 탔다. 에치미아진 가는 버스는 203번. 막 떠나려는 버스가 있어 탔더니 자리가 없다. 그런데, 조금씩 당겨 옆에 앉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 준다. 에치미아진 가기 전에 즈바르트노츠라는 곳이 있다고 해서 내렸다. 입장료가 1,500드람(3,500원 가량)이다. 관광 명소로 볼 수 있는 많은 곳들과 대부분의 성당에는 입장료가 없는 아르메니아에서 이 정도의 입장료라면 뭔가 대단한 관광지겠다 싶어 들어 갔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입장료가 다소 비싸다는 느낌을 받았다. 입구에서 그늘이 없는 길을 약 550m를 걸어가야 한다. 유적지 설명서에 보니 나와 관련있는 인물의 이름이 나와 한 컷. 사실은 설명서의 인물은 나와 관련있는 .. 2019. 10.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