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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2

유럽에서 오페라 관람하기 - 총 정리 비싼 뱅기삯 들여 멀리까지 가서 알려진 관광지만 눈도장 찍고 오는 건 여행이 아니잖아. 말만 자유 여행이지 패키지 관광이나 다를 게 없는 거지. 비엔나와 부다페스트만 갈 예정이라 굳이 100배니 하는 책을 구입하기는 그렇고 해서 인터넷을 통해 자료를 모으는 도중 눈에 딱 들어온 정보가 있었으니...... "유럽 3대 오페라하우스인 비엔나 주립 오페라하우스의 오페라 공연을 보는데 4유로면 족하다." '그래, 바로 이거다!' 그리고 폭풍 검색. 6일의 체류 기간 동안 보게 된 공연 네 번. 부다페스트 에르켈 극장의 오페라 "나부코" 부다페스트 국립오페라 하우스의 오페라 "라 보엠" 비엔나 주립 오페라 하우스의 발레 "호두까기 인형" 마지막으로 비엔나 주립 오페라 하우스의 오페레타 "박쥐" 참고로 이 중에서 .. 2014. 5. 27.
유럽에서 오페라 관람하기(1) 이번 여행의 주 목적지는 터키였다. 그런데 항공편을 검색하다보니 오스트리아 항공이 북경, 비엔나, 동경 세 곳 중 두 곳에서 무료로 스톱 오버가 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가는 길에 비엔나에서 7일간 스톱오버, 오는 길에 나리타에서 6일간 스톱오버를 잡아버렸다. 그 후 비엔나에서 어떻게 보낼 것인지 찾다보니 비엔나 오페라 하우스가 유럽 3대 오페라 하우스 중 하나라고 하는 정보에다 여행자를 위한 저렴한 3유로의 입석이 있다는 정보가 나왔다. 그 후 폭풍 검색을 통해 유럽 여행 목적지 중 한 곳인 부다페스트의 오페라 공연 두 번을 바로 예약하고 비엔나는 예약하려니 너무 비싸 그냥 입석을 끊기로 했다. 총 네 번 계획한 오페라 관람 중 그 첫 번 째가 바로 부다페스트 국립 에르켈 극장에서 공연되는 나부코... 2014.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