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티항공1 포카라에서 카트만두로 카트만두로 가는 날이다. 9:30' 인 비행기 시간이 8:45' 으로 바뀌었다는 연락을 어제 받은 터라 시간에 맞추기 위해 알람을 6:00' 에 맞춰 두었지만 역시나 5:40' 정도에 잠이 깼다. 배낭 여행을 다니다보면 아침을 잘 먹지 않게 되는데 이날도 역시 아침은 생략. 하늘이 맑아 옥상에 가서 산을 한 번 더 보려는데 트래킹으로 망가진(?) 다리가 여전히 풀리질 않아 겨우 3층 밖에 되지 않는 계단을 낑낑대며 올라가야만 했다. 다시 또 포카라가 생각나게끔 하는 풍경이다. 사흘 밤을 묵었던 방인데 사진이 왜 없나 했더니 한 장 찍어둔 것이 있다. 짐을 거진 다 챙기고 나서 찍은 사진. 체크아웃하고 나서 택시를 탄 시각이 7:31'. 공항까지는 그리 많이 걸리지는 않았고 택시비는 200Nrs. 포카라 .. 2013. 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