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켈1 유럽에서 오페라 관람하기(2) 이 글은 이번 여행에서 관람한 총 네 번의 공연 중에서 두 번 째 관람한 것에 대한 글이다. 처음은 부다페스트 에르켈 극장에서 관람한 나부코, 두 번 째는 부다페스트 오페라하우스에서 관람한 라보엠, 세 번 째는 비엔나 오페라하우스에서 관람한 호두까기인형(발레) 그리고 마지막으로 역시 비엔나 오페라 하우스에서 관람한 오페레타 박쥐. 비엔나 주립오페라 하우스 공연은 좌석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괜찮은 좌석은 배낭 여행자에게는 좀 많이 무리가 되는 수준이라 예약을 하지 않고 입석을 선택했다. 물론 한 달도 훨씬 전에 예매를 하려고 해 보았지만 좌석이 거의 없었던 이유도 있었다. 하지만, 부다페스트의 공연료 수준은 감당할만한 수준. 그래서, 내 버킷 리스트에 올라가 있는 목록 중의 하나가 유럽의 화려.. 2014. 5.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