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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할치헤2

메스티아로 가는 색다른 방법(2) - 낯선 도시에서 [ 트빌리시에서 메스티아까지 마슈르카로만 움직인 동선 ] 트빌리시 --> 아할치헤(바르지아 투어 포함) --> 쿠다이시 --> 주그디디 --> 메스티아 바르지아에서 돌아오면서 예약한 숙소인 art otel은 터미널에서 500m 정도 떨어진 곳인데 가족들이 운영하는 곳이었다. 방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해 예약한 방인데 체크인할 때 주인장이 혼자냐고 물었다. 방을 보니 그럴만도, 4인실이었던 것. 아주 넓고 시설도 훌륭했다. 샤워 후 잠시 쉬다 라바티 성채를 구경하러가기 위해 나섰다. art otel 바로 아래쪽에는 자그마한 성당과 Tamar 여왕의 기념비가 있었는데 먼 나라의 소도시에 있다는 느낌을 확실하게 들게 해주는 풍경이었다. 이곳에서 라바티 성채까지는 900m 가량이다. 숙소에서 식당을 추천받았는데 .. 2020. 4. 5.
메스티아로 가는 색다른 방법(1) - 길을 찾다 조지아만이 아니라 코카서스 여행에서의 마지막 행선지인 메스티아로 가는 날. 트빌리시에서 메스티아로 가는 방법은 아래의 세 가지가 알려져 있다. 1.트빌리시공항에서 야간기차를 타고 주그디디역으로 가서 다시 메스티아까지 마슈르카를 타는 방법(많은 여행자들이 선택하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 2.바닐라항공 경비행기를 타고 메스티아로 가는 방법(그리 비싸지는 않으며 가장 짧은 시간이 걸리지만 비행기 티켓 구하기가 많이 어려우며 날씨에 따라 결항이 될 수도 있다고 함.) 3. 트빌리시에서부터 마슈르카를 타고 메스티아로 가는 방법(기차보다는 빠르지만 8시간을 앉아 가야 함. 네팔에서 버스 타 본 사람들은 그까이꺼 할 수 있으나 기차보다 많이 힘듬.) 그래서 기차를 타기 위해 이틀 전부터 알아봤지만 1등석은커녕 2등석조.. 2020.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