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톨리안키친1 괴레메 그린투어 4 - 셀리메 수도원 & 항아리케밥 으흘라라 계곡을 걸으면서도 내내 생각한 것이, '사진에서 보았던 그런 외계 행성의 풍광들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걸까? 남은 시간 동안 그런 걸 볼 수 있기나 한 걸까?' 하는 걱정이었다. 그러다 셀리메 수도원을 가서야 살짝 마음이 놓였다. 스머프네 집을 닮은 수도원도 인상적이었지만 그 앞으로 펼쳐진 풍경의 시원함도 만만치 않았다. 일행이 있다보니 증명 사진 찍기가 좀 더 쉽다. 그린투어에서 같이 다니던 총각 둘과 사진 찍었는데 사진 보내줄 거라고 하던데 아직 연락이 없다. sputnik****@hanmail.net 이 이멜 주소랬는데...... 좌승묵 선생님, 이 글 보시거든 사진 보내 주세요. ㅎㅎ 수도원을 구경하던 중 창 너머 아주 멀리에 뭔가 보였는데...... 처음에는 전나무 숲인가 싶었는데 망원.. 2014. 6.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