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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라2

인도 - 아그라, 베이비 타지마할 외 베이비 따즈로 가는 길에 있는 아그라 포트. 붉은 사암으로 만들어져 이것도 레드 포트로 불리운다고 한다. 베이비 따즈로 가는 길에서는 타지마할도 멀리 보인다. 맑은 날씨 속에 멀리까지 선명한 타지마할의 모습이 오후의 선셋을 기대하게 만든다. 베이비 따즈 입구. 원래 이 건축물은 이티마드 우드 다울라(Itmad-Ud-Daulah)의 무덤이다.자항기르의 왕비인 눌 자한이 그녀의 아버지 미즈라 기야스 베그를 기념하기 위해서 야무르 강 건너편에 건축했다.얼핏 타지마할을 따라해서 베이비 타지마할로 불리는것 같지만, 사실은 타지마할보다 13년이나 앞선 건축물이라는 것.많은 블로그에서 건물의 이름을 이티마드 우드 다울라라고 하고 있지만 위키피디아 문헌에 의하면 미즈라 기야스 베그의 다른 이름이 이티마드 우드 다울라이.. 2012. 11. 22.
인도 - 델리에서 아그라로 & 조니스 플레이스 델리에서 아그라로 가서 타지마할을 보는 방법은 주로 새벽 기차(Bhopal Shtbdi express : 6시 출발, 8시 도착)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인도 기차에서는 최고 등급의 열차로 아침 식사가 제공되기 때문에 배낭 여행자의 일상적인 고민인 아침 식사 문제가 해결되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prologue에서도 썼듯이 나에게 인도 여행이란 40년 동안 기억 속에 새겨져있던 타지마할을 내 눈으로 보는 것이 핵심이었기 때문에 타지마할을 보는 방법에 대해 연구해 보니 아침 기차로 가서 당일치기로 보는 것은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대개 아그라는 당일 여행으로 끝낸다. 아그라라는 도시는 여행자가 머무르기에는 흉흉한 이야기(식당에서 음식에 세균을 넣어 여행자가 병원에 가야만.. 2012.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