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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트라2

호카곶 가는 길목의 도시 신트라 그러니까 이게 작년 여행기도 아니고 2년 전 여행에 관한 글이다. ㅠㅠ 며칠 있으면 다시 나가야 하는데 언제 밀린 글 다 쓴담. ㅠㅠ 네델란드도 남아 있는데 말이다. 거기다 2차 서유럽 여행에 일본 여행까지. 여튼 쓰자, 써 보자. [신트라]라는 도시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였다. 포르투칼의 수도 리스본과 호카곶에 대해서나 들었을 뿐, 우리 나라로 치면 강릉, 아니 원주 정도랄까? 아주 생소한 도시이다. 그래도 호카곶과 묶어 하루 일정의 투어로 손색이 없는 편이긴 하다. 호카곶을 가기 위해 버스를 갈아타야 하는 곳이니 당연히 호카곶에서 리스본으로 돌아갈 때도 여기서 내려야 한다. 그런데, 신트라라는 도시에도 볼 것들이 몇 곳 있어 이곳도 여행자들의 발걸음을 묶어놓는데...... 뭐 딴 건 모르겠.. 2019. 7. 4.
유럽의 끝에 서다 리스본은 시내 투어를 제외하면 뭐라 그래도 호카곶이 백미다. 호카곶은 신트라라는 도시를 거쳐 가게 되는데 그곳도 볼만한 것들이 많아 신트라 원데이 패스를 구입하여 다니는 것이 좋다. 그런데, 신트라로 가는 기차역을 찾기가 그리 만만치가 않다. 우리나라의 기차역과는 외관이 다르다. 1층에는 스타벅스가 있는 건물로 들어가 3층까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아마도 리스본이 언덕이 많은 도시이다보니 그런 것 같다. 원데이 패스를 구입한 후 신트라로 기차를 타고 갔다. 대략 4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신트라에 도착하니 구름이 잔뜩 끼어있어 호카곶으로 먼저 향했다. 신트라에서 버스를 타고 또 가야한다. 이것도 대략 40분 이상 걸렸던 것 같다. 이래저래 리스본에서 호카곶까지는 두 시간 가량 잡는 것이 .. 2019.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