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우스1 비엔나의 특별한 곳 중앙묘지 2014년 1월 5일이니 여행 일주일 째다. 또 5시에 잠이 깼다. 비엔나의 유명한 관광지라면 센부른 궁전이라든지 호프부르크 왕궁, 벨베데레 궁전 같은 궁전을 비롯해 슈테판성당, 미술사박물관, 자연사 박물관 등이 있다. 하지만 길지 않은 비엔나 체류 기간(어쩌다 보니 시내 관광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은 단 하루)을 이용하여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었으니 그곳이 바로 중앙묘지이다. 빈 시당국이 1894년에 시내에 흩어져 있는 다섯 군데의 묘지를 한데 모아 조성한 것이다. 240ha나 되는 광대한 녹지대 안의 약 35만 묘소에는 약 300만의 영혼이 고이 잠들어 있다. 악성들이 잠든 제 32a 구역은 정문을 지나 가로수길을 200m 가량 들어가서 왼쪽편에 있으며, 베토벤, 슈베르트, 요한 슈트라우스, 브람.. 2014. 5.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