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베타 네델리아2

불가리아 소피아 시내 싸돌아 다니기 불가리아 소피아에서의 이틀째. 가이드북을 바탕으로 하여 시내 관광을 했던 날이다. [ 소피아에서의 아침 식사 ] 5시에 잠이 깼다. 침대에서 노닥거리다 8시 쯤 식사하러 가니 식빵, 치즈, 소시지, 시리얼, 요구르트, 버터, 잼, 우유, 커피, 차를 차려 놓은 인터네셔널 조식이다. 가짓수로는 뭔가 많아 보이지만 사실 먹을 거라고는 별로 없다. 가져온 거라고는 위의 사진이 전부. 요구르트의 고장답게 작은 유리병에는 플레인 요구르트가 들어 있었다. 이제는 저 정도 식사로도 아침 해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이탈리아에서 먹었던 아및 식사에 비하면 양반이다. [ 다시 찾은 스베타 네델리아 성당 ] 숙소에서 3분 정도만 걸으면 중심가인 스베타 네델리아 성당이 나온다. 어제 그곳에서 받은 느낌이 너무 좋아 다시 .. 2014. 10. 9.
예정에 없던 불가리아행 원래는 셀축에서 쿠사다시를 거쳐 피타고라스의 고향이라는 그리스 사모스 섬을 방문하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겨울에는 배편이 끊긴다기에 급하게 계획을 변경하여 불가리아를 2박 3일 동안 방문하기로 했다. 스카이스캐너를 통해 이스탄불 -> 소피아 항공편을 구입하려 했지만 그놈의 엑티브엑스 때문에 애를 먹은 끝에 셀축에서 동행했던 박군의 도움으로 어렵사리 구입할 수 있었다.(는 얘기는 앞 포스팅에서 썼다.) 소피아에서 이스탄불로 향하는 항공권은 어쨌든 구입할 수 있을 거라 믿고. 안되면 기차 타지 뭐. [ 아틀라스젯 셔틀 버스타기 ] 항공권 구입부터 뭔가 쌔~~~하더라니, 이번 이야기는 이래저래 몸 고생, 맘 고생한 얘기가 주를 이루게 된다. 셀축에서 이사베이 자미까지 구경한 후 숙소에서 짐을 찾고 공항으로 가.. 2014.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