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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2

파리 시내 - 노트르담 성당, 몽마르트 팔순 어머니 모시고 한 여행이었지만 스위스와 파리에서는 아침 식사는 제공되지 않는 숙소를 잡았다. 이 동네에서 아침 식사 제공되는 숙소를 잡으려면 1인당 1.5만~2만원이 추가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봐야 컨티넨탈 조식 수준. 그러니 그냥 전날에 빵과 과일 음료수 등을 사두었다가 아침으로 먹으면 그거나 그거나. 빵과 과일 커피로 간단하게 아침을 챙겨먹고 호텔을 나섰다. 숙소 바로 옆에 지하철이 있어 연로하신 어머니 다니시기에는 그만이다. 구글맵이 통하는 곳에서는 이게 그냥 킹왕짱이다. 지하철 노선에다 시간까지 제공을 해 주니까. 여담인데, 베니스와 파리에서는 어머니가 메고 계신 가방 덕을 좀 봤다. 소매치기들의 집중 공격 대상이 되었기 때문에 나나 동생은 소매치기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소매치기들이.. 2017. 12. 13.
캄보디아에서 태국으로 그리고 꼬마 소매치기 캄보디아에서 태국으로 건너가는 날. 씨엠립에 2년 연속으로 갔지만 민속박물관이나 톤레삽을 보지 못하였기에 약간은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았다. 압사라 댄스의 경우도 "앙코르의 미소"라는 조금 많이 비싼 공연을 보지 못한 것도 아쉬운 편이고...... 기상 & 출발 방콕에서 짜뚜짝 주말 시장을 보기 위해 일찍 출발하기로 하였기에 5:30' 기상했다. 짐을 챙긴 후 6:30' 식당으로 가서 식사를 하고 7:30' 체크아웃 후 호텔 로비로 가니 택시 기사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기사 자식이 사전 동의도 없이 자기 친구라며 한 놈을 더 태우는 것이 아닌가. 멀리 가지는 않는다기에 따지려다 참기는 했다만 약간 기분 나쁘더만. 씨엠립에서 뽀이펫까지는 역시나 길이 좋아진 때문인지 3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출입국 .. 2013.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