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울리1 인도에서 네팔로 기차는 바라나시에서 02:00'이 넘어서 출발했다. 원래 출발 시각보다 1시간 30분이 늦어진 것이다. 인도에서 기차를 몇 번 타지는 않았지만 처음으로 연착된 기차였다. 카주라호에서 바라나시로 갈 때의 열차칸과 같은 등급을 선택했지만 이번에 탄 기차칸은 현지인들과 섞여있는 칸이었다. 아무래도 바라나시에서 네팔로 넘어가는 외국인들이 많지 않기 때문이겠지. 기차칸이 좀 청결하지 못한 것을 빼면 너무 춥거나 덥거나 하지 않아 잠은 그냥저냥 잔 듯. 8시 쯤 고락푸르 역에 도착을 했는데 그놈의 바라나시 응가 꿈 때문이었는지 열차가 도착하고 나서도 사람들이 제법 나가고 난 후에야 잠이 깨었다. 비몽사몽간에 역사를 나가는데 채 역사를 나가기도 전에 한놈이 붙어 소니울리까지 합승택시 1인당 200RS. 달라기에 10.. 2013. 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