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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여행2

겨울의 노보리베츠 여행 방이 밝아 일어나니 7:30' 노보리베츠로 가는 날이다. 노보리베츠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노보리베츠 홈페이지를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http://www.noboribetsu-spa.jp/?lang=ko [네스트 호텔 삿포로의 조식] 샤워를 하고 식당으로 갔더니 식사가 기대했던 것 이상이다. 다양한 종류의 찬들이 일식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데 거기다 간단한 양식도 구비되어 있다. 덕분에 아침 식사임에도 불구하고 두 그릇이나 먹었다. ^^;; 나오면서 커피도 테이크아웃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한 잔 챙겨 나왔는데 역까지 걸어가는 동안 거진 식어버렸다. 춥긴 추운가 보다. [삿포로 - 노보리베츠, 노보리베츠 JR패키지] 방에서 필요한 짐만 간단하게 꾸려 나왔는데 기차 시간표를 안 가져온 걸 확인했지만 9:15.. 2014. 11. 24.
국제 왕거지로 시작한 홋카이도에서의 첫 날 이쯤해서 이번 여행의 주목적지가 터키이면서도 여정에 일본이 추가된 이유를 다신 한 번 더 복습해야 할 것 같다. 남미를 계획하다 혼자 가는 것도 내키지 않고 시간도 빠듯한데다 마눌님의 방해 작전도 있고 하여 다른 루트를 검색하다 레이더에 딱 포착된 항공권이 부산터키를 연결하는 오스트리안 항공. 부산 - 북경 - 비엔나 - 이스탄불 - 비엔나 - 나리타 - 부산 의 코스인데 고맙게도 갈 때와 올 때 두 번 스톱오버가 무료로 제공되는 것이다. 완전 땡큐. 그래서 갈 때는 비엔나에서, 올 때는 나리타에서 각각 한 번씩 스톱오버를 했던 것이다. 환승 시간이 22시간이었던 북경에서 잠깐 시내를 둘러보는 것은 덤. 참고로 요일만 바꾸면 갈 때 나리타, 올 때 북경을 거치거나 둘 다 나리타, 혹은 북경을 경유할 수도.. 2014.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