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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캐년2

신들의 정원 Bryce Canyon 미서부 여행 준비를 하며 알아보니 모뉴먼트 벨리와 그랜드캐년이 전부인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다. "그랜드서클"이라는 생소한 낱말과 더불어 "3대 캐년"이라는 낱말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보게된 믿기 어려운 풍경. 터키의 카파도키아는 지구의 것이 아닌 외계 어느 행성인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사진으로 보게 된 브라이스 캐년은 그야말로 외계보다 더 급이 높은 신계의 풍경이었다. 그래서, 코스에 무조건 넣게 된 브라이스 캐년. 그랜드 서클을 한 바퀴 하려면 싫어도 넣게 되긴 한다마는...... 사진도 여기에서 가장 많이 찍었다. 자이언 캐년을 출발하여 약 두 시간만인 오후 4시경에 브라이스 캐년에 도착했다. 중간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휴게소에 있는 서브웨이에서 샌드위치를 사먹은 것 외에는 쉬지.. 2016. 4. 13.
Zion Canyon 에서 Bryce Canyon 가는 길 그랜드 서클을 돌 때 시계 방향으로 도는 방법과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 방법이 있다. 우리가 택한 방향은 시계 방향이므로 자이언 캐년 -> 브라이스 캐년 -> 캐피톨 리프 국립 공원 -> 아치스 밸리 -> 모뉴먼트 밸리 -> 그랜드 캐년 순이 된다. 이 경로에는 시닉 드라이브라고 하는 말 그대로 풍경이 멋진 경로들이 있는데 자이언 캐년 인근의 도시인 스프링데일로부터 브라이스 캐년 인근의 트로픽까지 구간은 해당이 안된다. 하지만, 미서부답게 그 구간도 눈을 즐겁게 해주는 풍광들이 기다리고 있다. 자이언 캐년에서 출발하여 조금 올라간 곳인데 정면에 아치가 될 수도 있는 모습이 보여 한 컷. 조금만 더 올라가면 차량 통제를 하는데 그곳에 일방 통행만 가능한 터널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 쪽이 지나가고 나면.. 2016.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