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족시장1 양곤의 보족 시장과 세꼬랑 꼬치골목 순환 열차를 타고 반 시계 방향으로 돌다가 중앙역 직전의 역에서 내리면 보족 시장으로 바로 갈 수 있다. 역 끝에 보면 5m 정도의 골목이 있는데 그곳만 통과하면 바로 보족 시장이다. 제일 처음 눈의 띈 것은 탁발을 하고 있는 동자승(가사 색으로는 비구니가 맞을게다. 그러면 동녀승이라고 해야 하나?)들이었다. 일정한 음율을 가진, 노래인지 독경인지 모를 뭔가를 함께 소리내면서 인솔 스님이 이끄는대로 길을 가고 있는 장면이 이채로웠다. 보족 시장은 굳이 사진으로 기록을 남길 필요는 없어 보였다. 중앙 통로인 듯한 곳은 모두 보석 가게라는 점을 빼면 나머지는 일반적인 동남아의 시장과 같다고 보면 되겠다. 여기서 밀짚 비슷한 것으로 만든 모자를 2,000짯 주고 하나 사고는 마침 노점 식당이 보이기에 늦은 점.. 2015. 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