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1 푸켓 대가족 여행기 - 7일째(마지막 날, 조금은 멀었던 귀가길) 순수 날짜로만 따지면 8월 6일부터 13일까지이니 7박 8일이긴 한데 13일 새벽에 부산 도착이니 7박 7일인 셈이다. 이날은 비행기 스케줄 때문에 하루 종일 이동만 하는 것으로 짜여져 있다. 마지막 아침 식사를 느긋하게 즐기고 체크 아웃을 하고 조금 기다리니 픽업 차량이 왔다. 거울에 비친 표지가 ㅇㅇㅇ 족가님 처럼 보여 가족들과 함께 킥킥댔다. 빠통 인근에서 막힘이 없어 공항까지는 4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녹에어에서 체크인을 했었는데 녹에어에서는 1인당 짐 무게 제한이 아니라 총원 x 15kg으로 계산했기 때문에 수화물 3개는 무게도 재지 않고 그대로 접수할 수 있었다. 에어아시아가 확실히 비싸다. 체크인을 마치고 게이트로 가려는데 녹에어에서 뭔가 행사를 하는 듯 보였다. 물어보니 왕비 생일이라.. 2014.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