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앻1 50 중반 두 남자의 쿤밍 여행기 - 샹그릴라를 향해... 3시 35분경 호도협에서 다시 주차장으로 올라가 빵차를 타고 샹그릴라로 향했다. 가는 길이 제법 멀다. 골짜기가 이어지다 넓게 펼쳐진 땅들이 나타나는 굽어진 길을 가는데 차츰차츰 고도가 높아지는 것을 느낀다. 두어 시간을 달리니 장족이 살고 있는 샹그릴라에 들어설 수 있었다. 숙소는 고성국제대주점. 4성급호텔이다. 고도가 높아서인지 꽤나 추웠다. 뜨거운 물을 틀어 씻고 저녁 식사를 하러갔다. 한스님이 데려간 곳은 야크 샤브샤브를 기가 막히게 하는 집이란다. 입구는 이렇게 되어 있다. 샹그릴라 고성 구시가지쪽에 있는데 이 사진만으로 찾을 수 있으려나? 보리빵이 제공되는데 나머지 재료들은 필요한만큼 주문하면 되는 시스템인가 보다. 목이버섯, 두부피 등을 함께 끓여 먹는데 고기는 당연히 안주이므로 당연히 술이.. 2016. 1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