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압1 현실 속의 비현실, 아치스 파크(4/4) - 땅거미가 지면...... 간단하게나마 데블스 가든 트레일을 마친 후 모압에 있는 숙소로 가야하는데 공원 입구까지 왔던 길을 되돌아서 가야 한다. 그런데 땅거미가 지기 시작하는 시간이 되니 주변 풍경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 데블스 가든 주차장. 스카이라인 아치는 자동차 도로에서도 멀찍이 보인다. 줌으로 바짝 당겨 찍은 사진이다. 이 다음부터는 사진만 감상. 되돌아가는 도중 뭔가 필이 와서 Fiery Furnace 로 다시 들어가 보았다. 그랬더니 역시나...... 왜 그런 이름이 붙었는지 이해가 가는 장면이다. 공원 입구에서 모압(Moab)에 있는 숙소 Hotel Moab Downtown 까지는 대략 10분 정도가 걸렸다. 이곳도 그랜드서클에 있는 여느 모텔 수준인줄 알았는데 좀 비싸게 줬다고 제법 괜찮은 시설이다. 심지.. 2016. 4.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