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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2

프랑크푸르트 도착, 차량 렌트하기 유럽행이든 미주행이든 10시간 넘는 비행은 사육에 고문에......제일 걱정이었던 것이 어머니께서 괜찮으실까 하는 것이었는데 역시 우리 어머니답게 잘(?) 즐기셨다. 우리가 탄 비행기는 333열의 최신형인 듯 했다.모니터가 무려 10인치에다 창에는 스크래치 하나 없는 시쳇말로 아주 신삥 비행기.저녁 식사는 동양식(돼지)와 서양식(생선)이 나왔는데 생선이 더 낫다는 평이 많았다.한글 더빙된 영화도 있고 게임도 할만한(?) 것이 좀 있고해서 견디기는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영화 좀 보다 처음으로 수면제 반 알 먹고 취침했는데 잤는지 안잤는지 모르겠다.빠른 시차 적응을 위해 맞추어둔 시계 알람에 깨어 일어났는데 터키 인근을 날고 있고 남은 비행 시간은 대략 3시간 30분.우리 나라 시간으로는 8시 30분, 프랑.. 2017. 1. 2.
샌프란시스코에서 LA로 이동, 렌터카 대여하기 [LA로 이동] 그레이스 성당 구경을 마친 후 케이블카를 타고 숙소에 복귀한 뒤 짐을 찾아서 바로 바트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매표기에서 바트 티켓을 구입할 때 잠시 망설이니 젊은 친구 하나가 도와주는데...... 자기가 가지고 있던 티켓에다 어찌저찌해서 세 장을 뽑아주고는 요금 27$을 받는 것이다. 고마운 건지 사기 당한 건지 확신이 서지 않는 상황. 다행히 이상 없이 바트에 탑승할 수 있었다. 늘 혼자 다니는 것이 몸에 밴 터라 세 명이서 함께 다닌다 하더라도 이놈의 의심증은 어쩔 수가 없다. 바트로 공항까지는 30분이 걸렸다. 국제선인 1터미널에서 국내선인 3터미널로 이동해서 환승을 해야 하는데 적당히 길어보이는 줄이 보였다. 그런데 처음 만나게 되는 이 긴 줄은 시큐리티체크로 가는 줄이기 때.. 2016.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