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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배낭여행3

태국 수상 시장(담넌 싸두악), 로즈가든 이틀 전에 예약해 둔 수상 시장과 로즈가든 투어를 하는 날이다. 06:00' 기상하여 간단하게 챙긴 후 동대문 여행사로 향하였다. 7시에 도착해서 기다렸는데 다른 사람들이 모두 자기들을 데리러오는 여행사와 함께 출발하고도 한참이 지났는데 데리러 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동대문 사장과 통화를 하고 문제가 생긴 것 아니랴고 했더니 조금 더 기다려 보랜다. 7:40' 넘어서야 데리러 왔다. 두 시간 정도 달린 후에 담넌싸두악 근처에 도착을 하여 배로 갈아탔다. 롱테일 보트를 타고 수로를 좀 달린 후 시장 근처 배대는 곳에 내려주는데 굳이 배를 타지 않아도 시장으로 접근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안다만 관광객의 기분을 고려한 것이겠지. 1년 전과 비교해봐도 훨씬 더 상업적이 된 듯 보였다. 상인들의 배.. 2013. 5. 28.
8월 13일은 태국왕궁 입장료가 무료 게을리즘에 의해 한 달이 넘어 다시 쓰게 되었다. 어차피 올 여름에는 오래 여행하지는 않을 계획이거나 아예 여행을 하지 않을 계획이니까 여행 일지 쓸 일도 별로 없을 것고...... 시엠립도 마찬가지였지만 방콕도 한 번 가 본 곳이라고 좀 여유가 생겨 있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역시 6:30' 알람보다 10' 정도 일찍 잠이 깨었다. 이 날 계획은 왕궁 - 왓포 - 왓아룬 - 차이나타운으로 돌 예정이었는데 차이나 타운 근처에 야시장이 있다는 정보가 있어 거기도 가볼까 계산을 하고 짠 계획이었다. 그 외의 야시장 정보를 인터넷에서 찾아본 결과 다음과 같은 곳들이 있었다. 1. 싸판풋 야시장 - 차이나타운 북쪽 싸판풋 다리 인근, 서민 야시장. 여고 여대생들 붐빈다고.영업 : 20:00 - 02:00 .. 2013. 5. 26.
룸비니에서 포카라로 대성석가사에서는 2층 숙소에 묵었었는데 방은 컸지만 룸비니 지역의 날씨 자체가 워낙이 더운데다 숙소에 물이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고 에어컨도 없어 우리처럼 잠깐 묵었다 가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불편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에 비해 인도 괄리오르의 시크교 사원은 음식은 다소 부족해도 에어컨이 있고 물이 펑펑나오는 숙소 환경은 인도의 웬만한 게스트하우스보다도 좋은 상태였었다. 숙식 비용은, 괄리오르는 무료, 대성석가사는 1인당 250Nrs. 대성석가사도 예전에는 자발적 시주만 받았었는데 주변의 어느 절도 개방하는 곳이 없다보니 그곳에 묵는 사람들을 모두 감당하기에는 자발적인 시주만으로는 힘들었던가 보다. 포카라로 이동하는 날이라 이동 시간이 긴 때문에 알람에 맞춰 5:40'에 기상했다. 밤새 팬바람을.. 2013.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