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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3

파리 시내 - 노트르담 성당, 몽마르트 팔순 어머니 모시고 한 여행이었지만 스위스와 파리에서는 아침 식사는 제공되지 않는 숙소를 잡았다. 이 동네에서 아침 식사 제공되는 숙소를 잡으려면 1인당 1.5만~2만원이 추가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봐야 컨티넨탈 조식 수준. 그러니 그냥 전날에 빵과 과일 음료수 등을 사두었다가 아침으로 먹으면 그거나 그거나. 빵과 과일 커피로 간단하게 아침을 챙겨먹고 호텔을 나섰다. 숙소 바로 옆에 지하철이 있어 연로하신 어머니 다니시기에는 그만이다. 구글맵이 통하는 곳에서는 이게 그냥 킹왕짱이다. 지하철 노선에다 시간까지 제공을 해 주니까. 여담인데, 베니스와 파리에서는 어머니가 메고 계신 가방 덕을 좀 봤다. 소매치기들의 집중 공격 대상이 되었기 때문에 나나 동생은 소매치기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소매치기들이.. 2017. 12. 13.
파리 시내 관광 - 개선문, 노트르담 성당 서유럽 여행기부터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가 사진 백업용이다보니 사진이 좀 많다.어쩌다 참고삼아 들어오는 분들은 스크롤의 압박은 견디셔야 할 듯하다.가족 여행으로 갔던 서유럽 여행기 블로그는 순전히 가족용이다.덧붙여 이건 2010년 여행기인데 네이버에 쓰던 것을 네이버 정책이 맘에 안들어 이글루에서 다시 쓰다가 이글루는 정치적 편향성이 너무 강해 티스토리에서 다시 완전히 새로 쓰는 중이다. 우리가 묵었던 숙소는 파리 시내에서는 좀 떨어진 한적한 강변에 있었다. 주변을 돌아보았지만 상점도 없고 호텔 내에 있는 조그마한 카페가 전부. 어쨌거나 첫날 저녁에는 야간 유람선을 타느라 숙소에 밤 10시 30분이 넘어 도착했을 터라 그냥 취침했었는데 숙소 수준은 호텔이라기에는 조금 민망한 수준이었다. 식사.. 2013. 2. 14.
유럽 여행 사진 20년 정도 SLR을 쓰지 않다 유럽 여행을 가게 되면서 DSLR을 구입했다. 다들 중급 이상 기종을 사는 것이 좋을 거라고 했지만 나야 전문 사진 작가도 아니고 일부러 출사를 나가는 것도 아니니 보급 기종이면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이었다. 거기다, DSLR의 특징인 막샷으로 찍어 그 중 괜찮은 것 하나 골라 좀 심하다 싶은 후보정을 거쳐 사진을 만들어내는 요즘 찍사(?)들의 대열에 합류하고 싶지 않아 그냥 보급 기종에 18-200mm 렌즈 하나만 구입해서 사용했다. 장기간의 여행에서는 뭐라 그래도 광범위 줌 렌즈가 편리하니까. [ 이탈리아 베니스 ] 물이 아주 맑을 것 같아 보이지만 희뿌연 바닷물이다. [ 이탈리아 소렌토 ] 지중해 바다는 뭔가 특별할 것 같아도 우리 나라 남해 청정 지역 바닷물과 다를.. 2013. 1. 26.